주민들의 뜻으로 건립된 우리동네 당진 송악사회복지관

코로나19에 우리나라는 최근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가족 등 모든 인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지역사회에서 이들에 대한 서비스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송악사회복지관 같은 공간과 시설이 필요한 것입니다.

날이 좋은 날 송악사회복지관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에서 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지적 엄마시점과 아동심리정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곳 송악 사회복지관은 총 세 개의 팀으로 나눠져 있다고 합니다. 사례관리팀과 서비스제공팀, 지역조직팀으로 모두 12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지향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관리하시는 분의 소개로 이곳을 둘러보았습니다. 공간의 여유가 있는데 다양한 기능을 가지는 공간과 운동이나 노래방, 각종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강당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결국 사람에 의해서 전달되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의 필요성은 커질 수밖에 없고, 그만큼 휴먼서비스 영역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계속 준비는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복지를 생각하면 평범한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간이 상당히 넓은 곳에 노래방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이용할 수 있지만 특히 청소년을 위한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전문 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인간'을 이해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사회복지다. 이곳에는 프로그램실만 모두 6개실이 있으며 넓은 공터와 옥상은 추후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지금 상담중이라서 문을 열지는 않았지만 계속 상담하고 정서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코로나19에 식당을 운영하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사람들이 이곳에 자신의 활동보고서를 흔적으로 남겨놓았네요.


현재 프로그램을 시작한 맘(MOM) 편한 아동심리정서 치료프로그램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상담사가 예약을 받아 이곳에서 상담부터 놀이와 미술을 활용한 심리치료까지 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운동시설들도 상당히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헬스장의 경우 샤워실까지 갖추고 있고 육아 나눔 돌봄실은 자유롭게 공동육아를 할 수 있도록 개방해두고 있는 곳입니다.

매일아침 이렇게 스트레칭을 하면 건강해진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19에 실내에서 운동을 못하니 답답하긴 하네요.

송악 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이 있는 옥상부터 2층에는 청소년 문화공간, 맘 편한 아동심리정서치료 프로그램실, 노래연습실, 다목적 프로그램실이 있으며 1층에는 식당과 육아 나눔 돌봄실,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