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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리두기 4단계 상향으로 인해 공공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시설들은 대부분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대덕구의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자 공유를 할 수 있는 청년벙커도 지금은 운영되고 있지 않습니다. 오래된 시설을 잘 활용된 사례로 대표적인 사례였는데 아쉬운 시간입니다. 

 

이곳 청년벙커는 공간별로 청년들이 접하기 원하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다양한 모습으로 상상하면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져 향후 공간 운영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나갔던 곳입니다.  

청년벙커는 최근 취업, 주거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위축되어 있는 청년들이 쉼과 휴식을 얻어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아지트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벙커라는 의미는 군대에서 사용되었지만 이제는 색다른 의미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임시 휴관했지만 최근의 대전의 확진자로 볼 때 더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단계가 내려가게 되면 책장 속에 잠자고 있는 책을 기부하고 공유하는 북크로싱 캠페인에도 참여를 해보세요. 

이제는 탄소중립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나무의 소중함은 꼭 그늘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생존하는데 필요한 존재이기도 때문입니다. 

제가 느끼기로는 그린 뉴질, 탄소인지예산제등을 활용하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대덕구청만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덕구에서는 2021 대덕 학부모 아카데미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8월에는 14일에 부모마음 신호등과 8월 21일 대덕 교육회담이라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대덕구 평촌공업지역이 민관협력 스마트혁신지구로 선정되었으며 신탄진의 오래된 공간들을 새롭게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휴게공간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대덕e로움처럼 이곳은  e로원라고 명명된 공간입니다. 대덕구는 이제 e가 들어간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레온하르트 오일러는 1727년에 최초로 이 상수를 e로 사용했고 1736년에 최초로 e를 사용한 책을 출판하기도 했는데요. 그렇게 확장성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청도 이전은 하겠지만 이전한 이후에는 이곳이 어떻게 활용될 지 기대가 됩니다.  

이쁘게 생간 흔들의자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입추가 얼마 안남아서 그런지 지난달보다는 약간 시원해진 느낌입니다. 

오래된 공간을 이렇게 자연스럽게 꾸며놓으니 정말 정원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를 한 잔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같이 실내에서 있는 것이 불편할 때에는 실외에 이런 공간이 절실해지기도 합니다. 대덕구의 e로운 세상은 이렇게 확장되어가며 구민들을 위한 서비스 혹은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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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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