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의 입구의 모범음식점 차령산맥에서 먹는 비빔밥
여행의 행복을 찾아 2021. 7. 1. 07:45 |차령산맥
충남 공주시 사곡면 운암리 722-8
산채비빔밥 (8,000), 된장찌개 (8,000), 청국장 (8,000), 올갱이 해장국 (8,000)
041-841-2507
마곡사의 입구에서 먹는 음식은 뭔지 모르게 건강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마곡사는 충청남도에서도 사찰의 규모가 큰 사찰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 음식점명을 왜 차령산맥이라고 했을까요. 그만큼 산에서 나오는 질좋은 나물로 요리를 하겠다는 생각이 아닐까요.
이곳은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공주시의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모범음식점이란 시에서 지정하는 음식점입니다.
언젠가는 알밤표고전을 한 번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해물파전, 표고버섯전, 도토리묵은 이런 곳에 오면 먹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지역마다 자리한 보건소에서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봄이면 보통 무기력해지기 마련입니다. 저도 계속 무기력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몸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봄날에는 밥을 비벼서 먹으면 그래도 에너지가 차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비빔밥은 밥맛이 없을 때 먹는 최고의 음식입니다.
이곳에서는 양념등이 모두 한 그릇에 담겨서 나옵니다. 각종 나물을 얹어서 넣고 콩나물과 도라지, 고사리등을 넣고 계란등을 얹어져서 나옵니다. 여기에 밥만 비비면 됩니다.
다른 반찬들도 맛을 더하기 위해 더 넣었습니다.
이곳은 된장국이 국으로 나오는데요. 국의 간이 적당하게 맞아서 좋습니다. 된장찌개는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채소·두부·어패류·고기 등의 여러 가지 식품을 함께 섞어 끓이는 음식입니다.
비빕밥을 잘 비벼서 먹어봅니다. 비빔밥은 자신에게 할당된 양만큼 먹는 것이 좋은 그런 식사입니다. 각종 색이 어우러진 맛이면서 이렇게 여행을 와서 먹기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죠. 농번기에 음식 장만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집집마다 다른 재료를 가져와 한데 모아 섞고, 비벼 먹는 비빔밥이 대표적이었듯이 서민들의 음식입니다.
'여행의 행복을 찾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공간으로 재탄생한 음성의 오성어린이공원 (0) | 2021.07.06 |
---|---|
6월에 먹으면 좋을 양파와 수분충전 오이가 있는 공주로컬푸드직매장 (0) | 2021.07.05 |
이맘때 걷기 좋은 고령 내곡천변의 모듬내길 (0) | 2021.06.30 |
도심형 물놀이장이 만들어진 은혜어린이 공원 (0) | 2021.06.28 |
노년의 건강과 치매를 예방해볼 수 있는 통영시치매안심센터 (0) | 2021.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