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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IC에서 빠져나와서 지인을 만나기 위해 계룡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못보던 건물이 있어서 잠시 멈춰서 올라가보았습니다. 계룡문이라고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만든지 얼마 안되었는지 전체적으로 구조물이 깔끔하고 잘 정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계룡문이 전면 개방이 된 것은 지난달 31일이었다고 합니다. 만들어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았으니 제가 보지 못했던 것이었군요. 

계룡문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크지는 않지만 화장실과 운동기구, 정자, 주차장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계룡IC의 만남의 광장 역할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랜드마크로 우뚝 선 '계룡문', 힐링 공간으로 위에 올라오면 고배율의 망원경 설치가 되어 계룡시를 조망할 수 있꼬 저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LED 로고라이트, 최첨단 3D 홀로그램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을 게양해두고 계룡문 전면 개방을 계기로 계룡문과 쉼터가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과 힐링 공간으로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위로 올라오니 한국인들의 건축양식을 활용하여 만든 구조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푸른색의 단청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2층공간을 살펴보면 천황봉의 멋드러진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통해 다른 곳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계룡군문화엑스포가 올해 열린다고 하는데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잠잠해지고 나서 마음편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이 바로 쉼터입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정자도 잘 만들어져 있기에 쉬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작지만 알찬 공간입니다.   

저는 요즘 어디를 다니다보면 괜찮은 화장실이 없으면 무척 불편하더라구요. 요즘에 충청남도의 화장실등은 지자체마다 깔끔하게 만들어두고 있어서 저에게는 여행이 즐거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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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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