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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을 대표하는 시장은 서천을 특화하여 만들어진 서천특화시장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방문도 줄어서 한가한 모습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입니다. 겨울에 맛이 좋다는 겨울먹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서천읍에서는 새롭게 조성된 공원들도 보이더라구요. 공원도 한 번씩 둘러보고 오래간만에 찾은 서천읍을 돌아봅니다. 

서천특화시장은 서천 특화시장 농산물동과 해산물동으로 따로 만들어져 있는 곳입니다. 서천 특화시장은 첫째 주 화요일, 매월 첫째 주 화요일이 장날일 때는 개장하며 공휴일일 경우 그다음 날은 휴무한다고 합니다. 

원래 서천특화시장의 해산물동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서천특산물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놀장이라는 방송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년에도 조성이 되었던 서해동백포차도 코로나19로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었는데 올해는 어떨까요. 

 

먹을만한 해산물이 푸짐한 시장입니다.  서천시장은 올해인 2021년까지 사업비 18억 원을 들여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및 홍보 , ICT 융·복합 및 디자인 경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모시떡을 만나기 위해 농산물동으로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백제시대의 어느 노인이 현몽을 하고 건지산 기슭에서 모시풀을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모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모시는 1000년이라는 아주 오랜 역사만큼 전해지는 유래도 색다릅니다. 

각종 신선한 농산물들도 보이는데요. 요즘에는 농산물가격이 심상치 않다고 하네요. 

 

 담백한 맛이 일품인 모시떡, 우유보다 칼슘을 더 많이 함유한 모시차, 모시 부침개와 모시빵까지 다양한 것이 모시의 매력입니다. 

떡의 속에 돈부기피가 들어간 것과 검정깨가 들어간 것을 모두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가을에 연한 잎을 삶아 멥쌀과 빻은 다음 모시 송편이나 모시 개떡을 해서 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모시풀 잎에 시금치 대비 β카로틴이 4배, 칼슘이 57배, 비타민 B1이 5배가량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소를 넣은 모시떡은 이시기에 간식으로 좋습니다. 높은 온도로 쪄 완결멸균상태로 포장하는 찐 모싯잎떡과 찌지 않은 상태에서 –60도로 급랭시켜 아이스 팩과 함께 포장하는 생 모싯잎떡으로 배송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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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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