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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사회생활이 위축될 만큼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생겨나서 사람들도 많이 조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건강을 챙기는 일은 계속 해야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덕구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동네인 장동은 마치 섬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코스모스가 필 때 와보고 겨울에는 처음 와보는 곳입니다. 장동 누기길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학습도시에 자리한 하나의 길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도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양상이 달리 전개되는 듯 합니다. 오랜 시간 파동이 있듯이 퍼져나가고 있다. 2~3일에 한 번씩은 나와서 걸으면서 건강을 챙겨봅니다. 

전에 학교 다닐 때 장동 친구들을 보면 마치 그들만으로 그룹이 이루어진 아이들처럼 보였습니다.  장동은 지금 관광자원이 상당히 중요해지면서 누리길이던가 산림욕장과 캠핑장을 갖추어놓고 많은 대전 분들이 찾도록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이런 모습으로 바뀐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장동은 대전 속의 시골이라고 부를 정도로 이런 풍광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매년 코스모스 축제라던가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금은 많은 분들이 이곳이 어떤 곳인지 많이들 알고 있습니다.  


집단으로 발병하는 전염병이 돌면 치사율과 상관없이 불안심리는 가중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대구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시끌시끌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집안에만 있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접촉의 순간을 조심하고 줄이는 것이 현명한 대처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 주변이나 멀지 않은 곳을 걸으면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곳에서 걸어서 내려가면 계족산 황톳길과 장동 코스모스 축제지, 산디마을 오토캠핑장 등 여러 관광지와 연결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 관광명소인 용호천이 나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복잡하니 시끌시끌한데 이곳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실내에서 하는 대부분의 행사나 시설은 잠정적으로 운영이 중단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전에 자리한 도서관은 24일부터 상황이 잠잠해질 때까지 운영이 안될 예정이며 대부분의 공공시설도 운영의 제한이라던가 잠점 폐쇄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용호천은 장동마을과 인접해 지역주민들의 오랜 삶에 터전이고 주변 농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는 주요 수자원인데 올해 제방 등의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 건물은 장동주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되는 건물입니다.  

모든 질병은 기저질환이 있을 때 더욱 취약하다고 합니다. 사람의 몸을 과하게 쓰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적어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챙길 때 면역력은 유지가 될 수 있습니다. 

 

 




장동으로 건너오는 고개의 한편에는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장승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돌탑과 함께 장승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주민들의 건강 등을 지켜준다고 믿고 있습니다. 건강은 움직임에 무리가 없을 때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생각,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움직임이 그 가치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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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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