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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하면 고추과 구기자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납니다. 고추의 그 매운 맛과 함께 구기자는 건강을 상징하는 청양의 특산품입니다. 올해에는 고추를 사기 위해 청양까지 발길을 해보았습니다. 고추와 구기자축제는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열리게 됩니다. 

 

백세건강공원이 아름다울때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익어가는 시간이 아니라 여름의 막바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축제장을 가면 119와 함께 위험을 대비하는 놀이나 실습을 할 수 있는 곳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동 안전체험은 이제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는 119에서 하는 또 하나의 업무라고 합니다.  

 

매운맛에 끌리고 청양멋에 반하는 시간입니다. 청양고추와 구기자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 양일간에 걸쳐서 열렸습니다.  

보기만 해도 음식에 넣으면 너무 맛있을 것 같은 재료들이 넘쳐나는 축제장입니다. 예로부터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이 다가오면 청양의 5일장은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녹아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민심의 가교 역할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꿈꾼다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는 세계고추품종과 칠갑산 산야초 전시관을 따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양고추는 다양한 식재료로 활용이 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로 넣어서 요리를 해도 좋지만 싱싱한 청양고추로 만드는 고추식초도 맛이 꽤나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준비를 해주면 됩니다. 고추식초는 냉장숙성 2일 후부터 사용이 가능하지만 오랫동안 숙성을 해도 무난하다고 합니다. 청양고추식초는 오이무침이나 양파 초절임을 할 때 사용해도 좋고 골뱅이무침이 들어가는 요리에 들어가도 좋습니다. 

 

우리가 흘린 땀방울이 청양농업의 미래라고 합니다.  

목이 마르니 망고주스도 하나 구입해서 마셔봅니다. 망고가 이제 한국에서도 익숙한 맛입니다.  

청양고추를 넣은 김치도 시식해보고 구매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저도 김치를 담아본 적이 있기에 재료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금을 적당량을 넣고 배추를 절이기 시작하는데 배추의 절이는 시간은 2시간에서 3시간 사이가 적당한 알배기 김치에도 청양고추가 좋습니다. 우선 하루를 넘기지 않고 알배추 김치를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에 저녁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배추를 절이고 나서 지인과 며칠 만에 통화를 하며 하루의 고단함을 이야기해보니가 하루가 즐겁네요.   

 

 

어떤가요. 청양고추의 진득함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이 고추를 선택해보기로 합니다. 올해 햇고추는 매운맛과 싱싱함이 적당하게 잘 어우러진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온 축제는 30일부터 1일까지 개최 된‘2019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주민, 관광객, 생산자, 소비자 모두에 만족감을 안겨준 대박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청양고추의 맛을 강조한 '1000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농산물 깜짝 경매, 읍·면 농특산물 판매와 시골장터, 작목별 연구회 전시 체험판매 행사는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있었습니다. 이번에 판매된 청양고추는 일반고추 600g 1만1000원, 명품고추 600g 1만4000원, 매운 청양고추 600g 1만4000원에 거래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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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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