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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네 장터가 열리는 곳에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지금 5일장이지만 상설시장으로 활용이 되고 있는 당진 합덕중앙시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마늘이 한참 나오는 때라 질좋은 마늘을 구입을 할 수 있답니다. 

 

당진의 합덕이 한우로 특화된 곳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합덕전통시장은(버그내장터) 옛 명성을 찾기 위해 한우거리도 만들어져 있지만 저는 마늘이 더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시장내에 있는 정육점등에서는 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먹어볼 수 있습니다. 

 

경기가 많이 안좋다고 해서 저도 참 마음이 안좋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통시장은 사람이 사는 냄새가 나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왔으면 합니다. 

 

당진은 바다와 가까운 곳이어서 신선한 해산물도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농업과 어업을 이어가는 곳이 당진입니다. 

합덕전통시장이 이 모습을 갖ㅈ춘 것은 2010년입니다. 새단장한 합덕전통시장에는 마트 624㎡(189평)가 들어서며 한우거리에는 한우 전문 식당 5개 점포와 정육점 6개 점포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 시설은 2009년 2월 중소기업청에 신청한 합덕시장 시설현대화 재건축 사업이 선정돼 진행된 합덕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한우특화거리에는 국비 17여억원을 포함 총 29억원이 투자해 완공했습니다. 

 

당진, 서산등은 마늘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마늘은 미국의 타임지에서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될 만큼 강력한 항생물질을 지닌 건강식품이며 난지형 마늘은 6월 초, 한지형 마늘은 6월 중하순이 수확 적기이지만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합덕전통시장의 관계자에 따르면 질 좋고 맛 좋은 한우만을 판매하도록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품질 인증제 등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당진 마늘을 두채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갑니다. 질좋은 농산물로 만든 몸에 건강한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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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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