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산성시장에서 있었던 특별한 행사
나를 찾는 메이크업 2017. 10. 16. 06:30 |공주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모였던 백제문화제의 행사장은 공산성과 금강 부근이긴 했지만 공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산성시장에서도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곰들이 함께 하는 산성시장에는 곰을 주제로 한 공원도 있는데요. 산성시장은 공주시장이 인정한 전통 시장 즉, 인정 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2011년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선정한 가고 싶은 전통시장 50선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어디서들 왔는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줄서서 무언가를 받아가고 있더라구요. 바로 가래떡을 끊기지 않게 이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뒤에서는 계속 쌀을 넣고 아래쪽에서는 계속 가래떡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공주의 알뜰하고 신비하고 놀라운 프리마켓의 행사중 하나로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있는 흥미진진 장마당으로 추석 연휴기간동안 진행된 이벤트 중 하나입니다.
한 눈에 보아도 사람들이 둘러선 길이가 무려 500m는 넘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나온 사람들도 지인끼리 나온 사람들도 추석 연휴를 보내고 잠시 들러본 사람들도 하나가 되는 날입니다.
공주의 뒷골목에서는 공주에서 유명한 국밥을 위한 재료를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내장과 돼지머리가 손질되고 있네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선보인 흥미진진한 장에서는 공주예총을 비롯한 지역 예술팀과 동아리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편 가수 서진진, 랄라쿠스, 노크식스, 록시, 캔디스토어 등의 출연이 예정돼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추석연휴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있는 공주 산성시장에서는 시민들의 노래자랑도 있었는데요. 사람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대구의 야시장이 성공을 하고 나서 전국의 전통시장에는 야시장 컨셉을 가진 각종 음식들이 등장했는데 공주 산성시장에서도 먹거리 마켓을 만날 수 있네요.
연휴기간에 야시장과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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