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에는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 활동을 해봐요.

서산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및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운 경험과 성장을 도모하는 곳인데요.  서산 청소년수련관은 주변 자연 환경을 활용한 탐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자연을 탐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요즘에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해서 상당히 익숙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게임이나 관련된 분야에 익숙하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도 충참 도지사배 청소년 e스포츠대회도 열렸다고 합니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기본법과 산하 청소년 활동진흥법, 청소년 복지지원법에 따라서 전국 시·군에 의무적으로 설립되는 시설이다. 이에 따라 서산시에도 서산청소년수련관이 2012년 12월에 서산문화복지센터 산하로 마련된 곳입니다.  

서산시 청소년문화센터는 서산무노하복지센터와 함께 공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플랭카드등으로 안내하고 곳곳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청소년수련관이라고 해 그냥 지나치는 청소년도 많았겠지만, 알고보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련관에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자와 공간 이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체육시설과 동아리 연습실, 노래방 등의 공간이 있고, 특정 동아리에 우선권이 있는 상황만 아니라면 어디든 선착순으로 신청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춤도 출 수 있고 자신만의 끼를 마음껏 발휘해볼 수가 있습니다.  

게임기로 게임을 해볼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는 대강당도 1층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무대쪽 출입구는 1층, 객석쪽 출입구는 2층으로 연결됩니다.  

서산 청소년수련관은 방과후 학교와 같이 방과후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방과후 아카데미에 소속된 학생들은 보충학습과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면서 배우다보면 자신의 길을 모색해볼 수가 있습니다.  

청소년수련관이 단순히 '수련'을 위한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라고 보여주는 듯한 공간들을 갖추어두었습니다.   특화 프로그램실에서는 인바디 검사, 피부 마사지 체험 등 보건 관련 수업이 이뤄지기도 합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이창석)은 카페동아리 ‘드립’과 함께하는 청소년지역사회변화프로젝트로 ‘보름달이 떠 잇(eat)슈!’를 서산동부전통시장에서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어릴때일수록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서산시 청소년수련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