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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동부시장은 충남 서북부를 대표하는 시장으로 1956년 처음 개설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2008년 현대화사업으로 기존과는 다른 모습으로 재건축하여 명실상부한 서산동부전통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서산시는 내년 말까지 12월까지 지상 2층, 주차면 260여 대 규모의 제2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추석시기에 방문해본 서산동부전통시장은 조금은 푸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시민들이 일일이 물건을 살피며 추석 제사상에 올릴 제수용품을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방문객의 발길이 가장 많은 곳은 전을 부치는 가게와 떡집이었습니다.

각종회와 더불어 갑오징어와 각종 해물이 서산 동부전통시장에 있었습니다. 서산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동부전통시장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었습니다.  

.25년 전에 서산군에서 태안군이 분리되어 서산시로 승격된 이 고장은 바다와 산, 그리고 넓은 평야가 자리잡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으로서 산해진미가 풍부한 곳이었습니다.  

특히 서산의 동부전통시장은 싱싱한 해산물이 많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지금은 꽃게 및 가을전어철로서 서울에서 유명한 노량진 수산시장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관광 겸 수산물 구매를 위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고향으로 잘 가시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아들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곳곳에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볼거리, 서산의 특산물이 있는 서산 동부전통시장은 볼 것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중기부의 내수 축제인 9월 동행축제도 현재 전국의 전통시장과 협업 행사를 진행 중이라 우리 전통시장이 추석명절에 좀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도 해봅니다.  

시장의 입지적 특성, 상인분들의 연령대, 디지털화 정도 등에 따라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시장상인회의 자발적인 시장 활성화 노력과 의지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산하면 육쪽마늘이 정말 유명합니다. 맛도 맛이지만 건강에 좋은 육쪽마늘은 서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거리중 하나입니다. 

서산에 또 유명한 것은 바로 산낙지입니다. "살아 있는"의 "산"과 "낙지"의 결합으로 만들어진 낱말이나, 낙지나 문어 등 빨판이 있는 연체동물은 죽은 뒤에도 신경체계가 계속해서 반응하기 때문에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올해 추석에도 서산의 대표시장인 동부전통시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서산 동부시장에서는 지금 청소년 축제를 했었습니다. 물건이 떨어지기전에 언능 나오세요~~온누리상품권 행사도  참여해보지 못했어도 서산 동부전통시장의 매력은 지속됩니다. 추석 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하고 넉넉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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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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