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도시라는 정읍에서 물빛축제로 시원하게 보내는 8월의 여름
여행의 행복을 찾아 2024. 8. 4. 11:53 |올해 2회째인 물빛 축제는 정읍천과 미로분수와 연계해서 기획됐는데 주로 낮에는 물축제, 밤에는 힙합 등 음악축제로 진행되는데요. 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선 LED 스크린 터치 세리머니와 함께 물 축포 퍼포먼스, 힙합 가수 던말릭·김효은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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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복합형 바닥분수로 음악분수와 물놀이, 거울연못 등 기능을 갖춘 시설에 가로 36m 세로 12m이며 LED조명과 음악을 연계한 미로 형태로 설계된 곳에 물빛축제도 열립니다.
7월 6일 가동을 시작해 평일 2회(오후 7시, 8시), 주말 3회(오후 7~9시)씩 오는 10월 27일까지 가동되는 미로분수입니다. 가장 덥다는 8월 첫 주에 하이키(8/1), 던말릭&김효은(8/2), 크라잉넛(8/3), 육중완밴드(8/4)가 참여하는 공연이 열리는데 프로그램은 힙한뮤직페스티벌, EDM party, 물빛운동회, 워터슬라이드 등으로 운영이 됩니다.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재밌는 타투 해보기 등의 체험부스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화려한 반딧불이 레이저와 LED 야간경관 조명은 여름밤 물빛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아주지만 무엇보다도 더위를 식힐 수 있다는 것이 좋습니다.
정읍천이 흘러가는 곳의 옆에 있어서 그런지 다른 곳보다도 더 시원하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한 이번 축제에서는 물놀이로 무더위를 식히며 공연을 관람하고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속에서 다양한 즐길거리와 놀거리를 마음껏 만끽할수가 있습니다.
축제를 즐기는 장면을 정읍시 공식 SNS에 인증하면 사진으로 출력할 수 있는 면 ‘물빛네컷’도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물빛축제에서 한더위 무더위도 날리고 시원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물놀이장 이용객들은 물놀이에 필요한 수영복, 튜브, 구명조끼 등 물놀이용품과 돗자리 등 개인 소지품 등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원한 여름을 부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여름을 잠시 잊고 지낼 수가 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기온은 정읍 36.3도, 전주 완산 36.1도, 남원 35.5도, 고창·순창 35.2도, 임실 강진 35.1도, 장수 번암 34.6도, 익산 34.4도 등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라도지역은 모두 덥네요.
가족, 연인의 손을 잡고 나온 피서객들은 높이 10m·길이 50m의 초대형 물놀이 슬라이드를 타면서 짜릿함을 즐기고 각종 공연도 감상하고 정읍 '물빛 축제'를 찾은 피서객들도 워터슬라이드, 워터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기고, 수중 운동회에 참가하면서 더위를 날려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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