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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 연휴에 어디들 다녀오셨나요. 저는 천안 삼거리가 있는 천안으로 가보았습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천안능수한우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지인들과 함께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물가가 예전같지 않아서 외식을 하려고 해도 큰 맘을 먹게 되는 요즘입니다. 제2회 천안능수한우축제는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연휴 비가 참 많이 내렸습니다. 5월 4일만 제외하고 계속 비가 내리네요. 소고기의 어떤 부위를 좋아하시나요. 저는 그냥 대중적인 안심이나 등심을 먹는 편인데요. 특수부위는 쉽게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다양한 행사도 열리고 시민들이 좋아할만한 가수도 축제장에 와서 흥을 돋우었습니다. 

천안축산농협의 한우판매장에서 행사가격을 표시를 해두고 있습니다. 구매해가는 것과 현지에서 먹을 수 있는 가격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합리적인 수준에서 할인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씨름같은 스포츠도 열렸는지 이곳에는 씨름장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한우하면 왠지 씨름과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한민족 고유의 문화와 어울리기 때문일겁니다.  

 소 한 마리에 500g 정도 나오는 안창살, 토시살, 살치살과 약 800g 정도 나오는 치마살, 제비추리, 부챗살 등은 가격대가 있지만 입맛이 까다로운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고 합니다.  

비가 오는 날에도 한우를 먹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마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천안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로 대표적인 것이 하늘을 담은 하늘 그린과 흥타령쌀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축제 현장에서 흥타령쌀도 구매해서 갈 수가 있습니다. 

이제 숯불구이 체험존으로 들어가봅니다. 고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대기가 30분은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천안 시민들이 이렇게 많이 이곳을 찾은 것을 보니 이제 능수한우라는 컨셉이 앞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겠네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우리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능수한우축제등을 추진했던 농축협매장등에서 전국 총 16개 한우 브랜드가 참여해 1++등급부터 1등급까지 등심·채끝 구이류와 불고기·국거리(사태)·양지 등 정육류등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한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고 비가 내리지만 잠시 주변에 만들어져 있는 공원도 돌아봅니다. 

저도 나이가 들수록 운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천안 종합운동장은 다양한 체육운동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체력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의 몸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을 의미하는데요. 잘 먹고 운동을 잘하고 5월 첫 연휴를 이렇게 마무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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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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