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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이라는 지역은 서산에서 가장 먼저 가본 곳이기도 하면서 가족들과 몇 번 여행으로 방문해본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는 분위기가 좋은 카페간월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추운 겨울날 한잔의 따뜻한 커피와 인증숏을 남겨볼 수 있어서 괜찮은 곳입니다.  

스카이전망대가 들어서서 그런지 몰라도 단체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쉴 새 없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었는데요. 공영주차장과 같은 공간도 새롭게 조성되어 있어서 차를 끌고 오시는 분들도 여유있게 찾아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추운 겨울이라서 그런지 안으로 들어오니까 렌즈에 성애가 끼기 시작하네요. 썰물이라서 저 바다 너머로 물이 빠져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간월암은 1530년(중종 25) 찬술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간월도만 언급되어 있고 간월암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조선 후기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엽에 폐사되었는데 1914년 승려 만공(滿空)이 다시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카페간월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아래층에는 큰 꽈배기를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이곳에 앉기로 해봅니다. 가죽과 철로된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의자가 독특하네요.  

가볍게 요기를 하기 위해서 빵도 구입을 해봅니다. 카페간월에서 빵 1~2개와 음료를 주문하면 2만원쯤 들어갑니다. 

카페를 사진찍어서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원 포인트 레슨을 통해서 적절한 필터 활용법이나 구도 잡는 법, 빛을 활용하면 조금더 분위기 있는 감성사진을 담을 수가 있습니다. 

스콘은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간식중 하나인데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되면 스콘을 한 번 만들어서 먹어봐야되겠습니다.  

다들 카페에서 바다뷰를 보면서 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있네요. 사방으로 창이 열려 있어서 왠만한 곳에서도 좋은 풍광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아까전에 세찬 겨울 바다바람을 맞으면서 걸어가보았던 스카이워크가 보이네요. 따뜻한 실내에서 보니까 좀더 여유있게 볼 수가 있습니다.  

밀려가는 파도는 바로 내 존재 목적을 충족시키는 것을 도와줄 모든 사람이며 지 금 밀려오는 파도와 씨름하는 건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는 거라는 사실을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서산의 간월이라는 곳에 여행을 왔다가 스카이워크도 걸어보고 음료 한잔도 주문해서 가볍게 시간을 보내면서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도 나누어봅니다. 충남 서산시가 주요 관광지와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 서산관광 스탬프투어가 올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간월암, 해미읍성 지역의 이용객이 늘었으며, 스탬프투어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지역외 거주자가 60%를 차지해 타지역 거주자들에게 서산 관광의 인기가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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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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