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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한번쯤은 탁구를 안해보신 분들은 없을텐데요. 탁구는 비교적 실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당진의 실내체육관 대부분에서는 탁구와 관련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운동으로 탁구와 배드민턴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탁구가 시작된 배경에는 테니스라는 운동이 있다고 합니다. 유럽 등에서 귀족스포츠로 불리던 테니스를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고안된 스포츠가 바로 오늘날의 탁구입니다. 

 

지금 당진 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의 모든 탁구선수가 모여서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테니스와 탁구는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

스포츠의 메카 여기는 당진시입니다. 전국의 수많은 경기가 당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탁구 챔피언을 가릴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충남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연령별 선수권자를 가리는 종별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모든 연령대 선수들이 구분 없이 맞대결하는 탁구종합대회로 종합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탁구대회다. 



77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개인 단식 예선과 본선을 구분하는 작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상위 랭커 16명(전년 8강, 랭킹 상위자 8명)이 본선에 직행하게 됩니다. 시드 배정으로 대진표가 정해져 있는 상위 랭커 16명의 본선 상대는 예선전이 끝난 직후 추첨을 통해 결정됩니다. 

 라켓과 네트가 있고 공의 크기만 다를 뿐이지 공을 상대방에게 쳐 넘기며 승부를 가르는 스포츠가 탁구인데요. 저도 어릴때 탁구를 잠시 해본 기억이 있습니다.  

탁구를 통해 외교를 한다고 해서 이를 ‘핑퐁 외교’라고도 하며 더위를 피하여 실내에서 놀 수 있는 유희로서 방바닥에 네트를 설치하여 볼을 넘기고 받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국내외 대부분의 탁구선수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종별선수권대회와 더불어 '선수권' 타이틀이 붙는 유일한 국내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는 1927년 1월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유럽 선수권 대회에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탁구는 한 세트 11점 제로 3, 5, 7, 9세트 경기가 있습니다. 매 2포인트마다 서브권을 바꾸며, 10대 10일 경우 먼저 2점을 얻는 쪽이 승리하는 스포츠입니다. 10대 10에서 서브는 1점마다 교체됩니다. 



테니스도 다이내믹하고 역동적이지만 탁구 역시 그런 느낌이 있다는 것을 현장에 가서 보면 직접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번 탁구대회에서는 우형규(미래에셋증권)와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가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 2연패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한국탁구협회에서 탁구라는 스포츠가 가져야 하는 매너에 대해 정리를 해두었습니다.코트에 네트를 치고 양측에서 라켓으로 고무공을 받고 치고 하는 운동이 탁구대에서 네트를 치고 가벼운 공을 받고 치고 하는 운동이 된 탁구는 쉽게 실내에서 해볼 수 있는 스포츠로 한국 역시 강국중에 하나입니다. 

당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탁구선수권대회를 감상해보았습니다. 당진 시는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올해 총 5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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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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