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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삽교호관광지에서 시작해면 맷돌포까지 이어지는 해안 탐방로는 약 2km구간인데요. 먹거리라던가 볼거리, 즐길거리도 있는 곳입니다. 가볍게 왕복을 해볼 수 있는 곳이어서 주차를 하고 갔다오셔도 좋습니다. 

사람이 살아갈 수는 없지만 생명체들에게 갯벌은 말 그대로 살아 있는 넓은 들판과 같은 곳입니다. 갯벌은 탄소를 흡수할 수 있어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갯벌에서 서식하는 생물은 총 650종으로, 유럽의 와덴해 갯벌(총 400종) 세계 자연유산보다 1.6배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조와 만조는 지구와 달, 태양 사이의 인력의 힘에 의해서 발생하며 자연생태를 잘 만들어냅니다. 

주말에는 이곳에서 캠핑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캠핑의 낭만은 바로 먹방이라던가 불멍이 아닐까요. 

데크길은 이곳부터 시작을 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변데크를 걷다보면 아름다운 서해안의 풍경속에 탁트인 풍광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지인들과 이곳에 와 벤치에 앉아서 저 너머의 해넘이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안 탐방로에서 볼 수 있는 조형물로 삽교호에서는 조개가 잘잡혀 조개구이 축제나 체험이 유명한 조개조형물, 기수지역(바다와 닿는 강 하구)인 삽교호에서 많이 잡히는 종인 망중이를 형상화한 망둥이 조형물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삽교호 놀이동산이 자리한 곳은 운정리라고 부르며 그 옆으로 살어리골에서 물이 흘러내려옵니다. 더 아래로 가면 산우물들이라는 부르는 지명과 밭들을 지나면 맷돌포구에 이르게 됩니다.  

당진시에서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갯벌로의 접근은 안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삽교호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이유중에 하나는 바로 삽교호 일몰입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일몰명소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그림 엽서에 나올만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낚시 서핑 등 해양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혼자보다는 여럿이 활동하는 상황도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레저활동과 함께 어촌에서 머무르면서 휴양할 수 있는 체험마을도 점차적으로 확대되어가고 있습니다. 

밀물이 되어 바닷물이 이곳까지 차 오르면 자연스럽게 배가 뜨고 바다로 나갈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작은 배이지만 갖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당진의 삽교호 관광지를 들러서 식사를 하신 분들이 이곳까지 와서 바다로 나아가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가끔 바다낚시를 하는 사람들도 볼 수가 있습니다. 

맷돌포 선착장의 안쪽으로 들어오니 이곳이 맷돌포라는 것을 알리는 팻말이 세워져 있습니다. 삽교호 해안탐방로의 주변여행지는 맷돌포구, 당진해양캠핑공원, 함상공원, 바다공원, 삽교호 놀이동산들이 자리하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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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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