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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 여러 식재가 잇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서산6쪽마늘, 서산달래, 어리굴젓등이 대표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감자도 유명하지만 생강도 상당히 유명합니다. 서산시는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사질양토, 저산성 구릉지대로 배수가 잘 되어 생강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날로 재배 규모가 확대되어 근래에는 전국 생강 생산량의 4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생강의 도시라고 부를만합니다. 

서산에 많은 마을들이 있지만 마을마다 특화된 농산물도 있습니다. 이곳은 금학3리 마을입니다. 팜스테이를 지향하면서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팜스테이의 꽃송아리마을입니다.  

이 마을에서는 생강도 많이 생산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강을 통해 6차산업을 추진하는 기업도 있는데요. 핸드메이드 그릇과 함께 생강을 발효하는등의 6차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작지만 돌아다니고 싶은 마을으로 공간을 구성해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농촌문화체험과 향토음식 만들기, 농사체험등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 피어나는 꽃을 보면서 잠시 사색에 잠겨봅니다. 꽃송아리마을은 지난 2006년도부터 농촌의 전통적인 멋을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꽃송아리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서산의 대표농산물인 생강을 활용하여 생강청을 만들고 있는 곳이 나옵니다. 생강은 열대지방이나 아열대지방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국에서는 겨울을 나지 못하기 때문에 해마다 새로 심어서 재배해야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부근의 마을에서는 생강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이 생강등을 매입하여 생강청을 만든다고 합니다. 원래 서산에서 태어나서 다른 곳에서 살다가 다시 서산에 정착을 했다고 합니다. 

카페는 아니지만 수제로 만든 친환경 그릇도 판매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수저세트부터 각종 주방생활용품들이 보입니다. 

여름향기가 가득한 이곳은 마치 카페처럼 꾸며두어서 마을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벌써 봄은 이미 저 멀리에 가버렸고 여름이 금방 다가온 느낌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한국에서도 여름과 겨울만 남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심어놓은 나무들이 다 자라면 이곳에 그늘을 드리울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나무도 심고 앞에 심어져서 자라는 벼를 보는 것이 낙이라고 합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만들어져서 봄과 가을을 기억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계절의 즐거움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합니다.  

잠시 멋드러진 나무로 만들어진 이곳에 앉아서 서산의 마을풍경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꽃송아리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마을의 농촌도 체험해보고 몸에 좋다는 생강청으로 만든 차가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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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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