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내에서 존윅도 감상하고 전통시장도 돌아봅니다.

코로나19에 개봉되지 못했던 영화가 개봉을 시작했는데요. 4월달 날 좋은때에 영화도 보고 청양을 돌아보기 위해 청양읍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지금 핫하다는 영화는 존윅4라는 영화로 스타릴리시한 액션으로 잘 알려진 영화입니다. 

제24회 청양칠갑산 자락에서 열리는 장승문화축제에 대한 정보가 보입니다.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청양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열리는데요. 좀 있다가 장승공원을 찾아가서 관련된 정보를 전달해야 겠습니다. 

청양군에서는 지속가능한 미식을 주제로 지역 음식, 발효, 농업의 범위를 사회적.경제적.생태적 관점으로 생각 및 실천할 수 있도록 대안을 찾아가는 교육과정인 더 테이스트 아카데미가 오는 14일, 17일, 4월 29일에서 5월 1일까지 사회적 공동체 특화단지산업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영화 예매하기도 편리한 청양 시네마입니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청양군 어울림 한마당이 올해로 제43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존윅 포스터가 보입니다. 존윅은 세계적인 킬러로 살아오다가 한 여자를 만나 자신이 존재하고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으며 그 세계를 벗어났던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렇게 살아야 할 이유를 부여했던 세상을 떠난 부인이 남긴 개를 죽인 양아치-그의 아버지는 러시아 마피아 리더에 대한 복수가 첫 편의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2편과 3편에 이르러서 전면에 부각되는 것은 최고회의-영화에서는 하이테이블(high table)-에 맞서 싸우는 존 윅의 이야기로 그려져 나가게 됩니다.

저는 청양군으로 가기전에 예매를 하고 찾아가는 편입니다. 참고로 휴관일은 월요일입니다. 

시간표는 매주 조금씩 바뀌니 확인을 하고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존윅을 보고 나오니 감흥이 남다릅니다. 존윅을 보면서 온전히 생존이나 목적 없이 돈을 버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지 느끼게 만들게 합니다. 자신이 걸어가고 싶은 혹은 목표로 삼은 것을 너머에도 꿈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에너지가 넘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자신이 살아가야 할 이유를 만들어준 여성이 준 자유를 위해 존윅은 오늘을 살아야 했습니다. 

마침 장날이어서 그런지 청양시네마 건너편의 청양 전통시장은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하는 청양전통시장은 1만 5830㎡의 구역면적에 141개의 점포와 182개의 노점이 있으며 20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토요시장과 별자리 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 7월에 새로 재개장하면서 7회 운영에 50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하며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2일과 7일에 열리는 5일장날에는 주변 지역의 상인들과 관광객들까지 몰려들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청양전통시장은 1971년에 현 위치인 청양군 청양읍 칠갑산로 4길 6(읍내리 196-4) 일원으로 이전했으며,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