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에 자리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을 체험해봐요.

저 멀리에 있는 나라지만 튀르키예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되었습니다. 이제 안전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우리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대구지하철 참사를 비롯하여 여러곳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위험이 멀리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충청남도에는 여러곳에 안전체험관이 있는데요. 대부분 소방청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이곳은 서산시에 자리한 서해안 안전체험관이라는 곳으로 2019년에 완공이 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체험가능시간은 평일과 토요일이 조금 다른데요.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평일에는 오전에 한 타임, 오후에 두 타밈을 운영하며 15명씩 체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만3세부터 10살까지 체험할 수 있는데요. 단체객들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정 내 생활안전, 교통보행안전, 신변안전 등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습관을 길러주는 놀이형 체험관은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나이가 어릴때는 보통 집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집이 안전한 곳이어야 하지만 주변에는 어른들이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아이들에게 미리 학습을 하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최근 대규모 재난재해나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점을 고려해 올해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꾸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오면 아이들이 앉아서 먼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게 됩니다. 

소화기의 작동방법은 간단하지만 간단한 것이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무척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화재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빠른 길을 통해 밖으로 이동을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이 아니라 비상등의 방향을 보고 가야 한다고 합니다. 

승강기에서도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승강기에서 흔들리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와 탈출을 하기 위해 외부와 연결하는 방법등을 학습하게 됩니다. 

차에도 소화기를 갖추는 것이 사고가 발생했을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에는 꼭 소화기를 하나씩 비치를 해두어야 합니다. 

지진체험, 화재대피 체험 등에 더해 경사식 구조대를 이용한 비상탈출, 주택용 소방시설 등의 안전체험과 다양한 소방시설의 작동 원리와 조작법을 배우기도 하고 대피도 해볼 수 있습니다. 

차와 관련된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사고이기도 합니다. 차량에서 재해, 재난, 화재 등 각종 위기의 순간에 사람은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된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소에 더 많이 연습을 해두어야 된다고 합니다.   

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재난은 자연재난과 인간에 의한 인재로 나뉘어볼 수 있습니다. 튀르키예의 대지진이 아니더라도 한국 역시 수많은 참사가 일어난 재난이 있었습니다.  재난은 점차 피해규모가 커지고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빈도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터널에서 사고로 인해 참사가 발생하기도 한 것을 우리는 지켜볼 수가 있었습니다. 

CPR은 이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한 응급조치방법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초기 4-5분 사이로 특별한 조직 손상이 없으며 이 시기에 적절한 응급 치료를 하면 회복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심장마비의 경우 신속히 조치하지 않을 시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환자를 발견한 목격자가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충청남도 역시 광역지자체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런 체험을 통해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같이 노력을 해야할 때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