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려고 했지만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시설도 백신 주사를 맞지 않았으면 이용하지 못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책을 빌리고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도 그중에 한 곳입니다. 12월 둘째주 계도기간을 거쳐서 이제는 백신방역을 확인하던가 48시간전의 코로나19 음성확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천안의 새로운 명소이면서 영어로 된 도서가 많은 청수도서관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봅니다. 청수도서관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출입구가 한 곳으로 통일이 되어 있습니다. 정문이 아닌 도서관 주차장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에서 체온을 체크하고 백신접종을 했는지 확인한다음 들어갈 수있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보여주어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그런지 몰라도 도서관이 더욱더 조용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면 분위기가 남달라지는데요. 요즘에는 그런 분위기조차 아예 없다는 그런것 같습니다. 

2차 접종을 완료한지가 벌써 2달이 넘었는데요. 2022년이 되면 3차 접종을 해야 되겠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수도서관에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및 도서관에서의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12월 1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청수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는 13일부터 12월 24일까지는 자료실에서 ‘산타가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책 보따리’를 운영하며, 12월 14일부터 12월 30일까지는 아트리움 입구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Take a picture with Santa!’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청수도서관에서는 조금은 독특한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영어도시락입니다. 아담 선생님이 추천하는 영어도시락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수도서관의 상징이었던 이 공간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많은 학생들과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하면서 자유롭게 책에 대한 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잠시 머물면서 책을 한 권 읽어보았습니다. 신간으로 나온 책이었는데요. AI이후 인류의 미래를 다룬 책이었습니다.  

기술 발전과 혁신의 방향에 대해 통제를 가하지 않는다면 세계는 반드시 각종 초인과 휴머노이드 로봇, 인간이라는 세 가지 종이 공존하는 시대에 직면하는 미래를 담고 있는 책인데요. 읽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24일에는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전하는 별책부록’이 진행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청수도서관은 백신방역속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