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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역패스는 어디를 가려면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도 나이가 있어서 3차 접종까지 마쳤는데요. 이제 폰으로 증명하면서 다니는 것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도서관 역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공간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도서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데요. 요즘에는 그런 분위기조차 차분하게 느껴집니다. 

대전 대덕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심화 과정에 안산ㆍ송촌도서관이 선정된 것이 지난 5월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를 통해 떠나는 문화예술여행’을 주제로 20회의 심화과정 인문학 수업을 했던 송촌도서관은 랜선을 통해 여행해보며 중장년에게 꼭 필요한 ‘목적 있는 여행, 재미있는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가 의미가 있었습니다. 

송촌도서관은 동행 복합문화센터를 지향하며 행복배움터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혼자보다 둘이, 둘보다는 여럿이 참여할 때 읽는 기쁨,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에 잠시 머춤을 하고 있습니다.  

2022 겨울방학특강으로 2021 화제의 책 이건 꼭 읽어야 하는 책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운영기간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13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을 하고 있씁니다. 문의는 1층 어린이 자료실 (042-608-5885)로 하시면 됩니다.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강좌중에 12월 14일에 진행되는 음악이 있는 인문학 살롱이 이제 종료가 되었고 오는 21일 일상 속 숨겨진 나다움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이 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세요.  

이곳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선정 작품을 미리 읽고 오시면 수업시간이 더 재미있을 수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어떤 새로운 책이 나왔나 살펴봅니다. 요즘 여행에 대한 많은 관심이 있어서 여행책을 주로 보는데요. 최근에 읽은 뇌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책을 두어권 대출하고 멀지 않은 곳에 공원으로 잠시 발길을 했습니다. 아직은 그렇게 춥지가 않아서 조명 아래에서 책을 읽을 수가 있네요. 

1606년(선조 39) 사마시에 합격하고 1623년(인조 1) 사축서 별제가 되며 조정에 나아갔떤 이시직은  10세에 조호익(曺好益)에게 배웠으며, 뒤에 김장생(金長生)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1635년 병조좌랑·사간원 정언·사헌부 장령·세자시강원필선 등과 장악원정·사복시정·봉상시정 등을 역임하며 조정의 주요 요직을 지내던 그는 강화가 함락되자 사복 시주부 송시영(宋時榮)이 먼저 자결하였을 때 같이 자결했던 사람입니다. 아직은 덜 춥지만 이번주말이 지나면 많이 추워진다고 합니다. 방역패스로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건강 잘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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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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