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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에 가면 섬진강이 흐르는 곳에는 은어랑 꾀꼬리랑 수동애 살어리랏다를 간직하고 있는 체육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순창의 명산이라는 화산 또는 책여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리면서 서산을 주산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오는 날이어서 날이 많이 흐리더라구요. 이곳을 중심으로 향가유원지와 마을탐방을 해볼 수 있는 버들마을 순창나루터 권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섬진강 뱃나루가 있던 곳으로 순창군 유폰리 유촌교 입구에 버들 주막도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물기도 하고 뱃나루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곤 했던 곳입니다.  

1974년에 새마을사업으로 유촌교가 건설되면서 나룻배와 주막집은 사라지고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운동하는 것이 쉽지가 않지만 성인의 경우 최소 1주일에 3회 이상의 운동을 실시해야 심폐지구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심폐지구력의 능력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였을 때,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량을 1주일에 2~4회 실시해야 유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섬진강변으로 체육공원이 있어서 몸을 챙겨볼 수 있는 운동을 해볼 수 있습니다. 

꼭 운동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산책하듯이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운동을 할 때 적절한 운동 강도의 설정은 안전하면서도 최대한 효과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탁 트인 곳이어서 그런지 마음이 여유롭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운동자각도(Rating of Perceived Exertion; RPE)란 운동을 할 때 주관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6부터 20까지의 숫자 척도로 나타낸 운동 강도로써 신뢰성이 높고 실용적인 지표라고 하니 체크하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섬진강 군민체육공원은 이용료가 있는데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어서 경기를 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전용사용료는 팀으로 운동할 때 내는 이용료입니다. 

이곳은 패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는 장비들도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해서는 공간이 필요한데요. 강을 중심으로 천변에는 그런 공간이 있어서 자주 활용이 됩니다. 

순창군의 중심에서는 조금 벗어난 곳으로 옛 나루터의 명성을 재현해도 괜찮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옛날에 나루터가 있던 곳에는조선시대에 운영경비의 조달을 위해 진전(津田)이 분급되었으며, 진척에게는 위전(位田)이 지급되었다고 합니다. 

순창에 자리했던 나루터 혹은 진이라고도 불리었던 나루터는 전국에 그 이름의 흔적을 남기고 있습니다. 순창의 섬진강 옛나루터는 그냥 나루터라는 이름으로 남아서 전라북도의 중요한 길목이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패러글라이딩을 여러번 경험해본 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강가에서 동력을 이용해서 날아오르는 패러글라이딩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지만 언젠가는 해보고 싶네요. 섬진강 군민체육공원은 전북 순창군 유등면 유등로 560-22에 자리하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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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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