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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의 고장인 강경은 최근 지금은 코로나19에 조용하지만 온 택트로 진행되는 강경젓갈축제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충남 논산시는 강경 맛깔젓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경의 특별한 비법으로 숙성시킨 육젓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특산물 브랜드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데 1일까지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에 강경효사랑 요양병원의 부근에시는 임시 주차장 등으로 사용되던 이 병원 나대지 892㎡에 소나무와 배롱나무 등 16종 2천641그루를 심고, 편익 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합니다.

철길을 지나서 넘어오면 효사랑병원이 나옵니다. 

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이 실외 숲체험을 통해 면역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도 자연 속에서 심신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뒤쪽으로 초록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을 조성하는 비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은 복권기금 1억원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천천히 녹색 나눔숲을 돌아보고 나오는 길에 백일홍도 보이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2022년도 논산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사업이 7월 31일까지입니다. 

강경버스터미널에는 논산8경이 어느곳인지 알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베네치아가 비잔틴이나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것처럼 강경은 근대의 건축물과 현대식의 건축물이 혼재되어 있는 도시입니다. 


강경역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강경의 주변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습니다. 베네치아는 섬들이 이어여 있는 곳이기에 수상가옥과는 다르지만 이곳은 원래 물의 도시라고 할 만큼 여러 곳에서 물줄기가 이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원목다리나 미내다리와 같은 옛날의 조그마한 다리들도 있었던 곳입니다. 소설가 뒤마가 베네치아를 멋지게 소개한 것처럼 강경역시 누군가 멋지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강경의 축을 이루는 공간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강경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대흥교, 사랑 2교, 염천교, 서창교를 지나 강경 옥녀봉에 이르게 됩니다. 옛날에 물이 많았을 때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폭우가 내릴 때면 물에 잠길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물이라는 것은 앞으로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물은 중요합니다. 물의 도시라고 부를 수 있는 강경의 미래가 어떨지 기대해봅니다. 


강경 버스터미널을 이어주는 이 다리에 가장 많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가수원에서 논산의 일반철도 고속화 사업은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 사업이 연계되는데 여기에 강경이 들어가게 됩니다. 


물의 도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도시는 베니스지만 그곳은 물의 도시라기보다는 물에 떠 있는 섬을 이어준 도시에 가깝습니다. 가까운 곳에 물의 도시라고 하면 바로 논산의 강경입니다. 

 

지금은 포구라고 할 정도의 수량이 넘치지는 않지만 지금도 지형적으로 보면 가장 큰 물줄기인 금강이 강경을 왼편으로 휘감아서 돌고 위에서는 논산천이 흘러서 내려온은 곳입니다. 우측에는 강경천이 휘감는데 중앙에도 물이 흘러서 강경역의 부근까지 흘러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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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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