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음성에 감곡면은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매산 아래에 자리한 감곡성당으로 유명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감곡석당은 참 많이 가본 기억이 납니다. 이곳을 흐르는 물은 청미천이 감곡면을 가로질러서 흘러가고 있습니다.

감곡면에는 감곡성당의 뒤편에 특성화되어 운영되는 극동대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음성의 감곡면은 복숭아로 유명한 곳인데 감곡초등학교를 거쳐 매산을 돌아 감곡성당이나 매괴 박물관을 보고 극동대학교까지 걸어가는 길도 좋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감고견은 천을 사이에 두고 다리를 건너면 경기도 이천이 나오는 음성의 경계에 자리한 곳입니다. 

 

감곡면을 흐르는 물은 계속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흘러가는 것에 대해 고대 그리스의 헤라클라이토소는 모든 것은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는 순간 시간과 함께 지금의 모습은 그 모습이 아닌 것이라고 합니다. 

 



음성을 갈 때마다 햇사레 복숭아를 자주 사 오곤 해서 그런지 키우고 있는 작물들이 자연스럽게 눈에 뜨입니다. 

 

 

 

대학교는 생각외로 캠퍼스가 있어서 공원처럼 돌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극동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1년도 상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양식·한식조리기능사 과정 프로그램이 지난 7월 초에 마무리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평생교육은 중요하죠.

 

 

 

 

교류협력의 장으로서의 감곡 역세권 개발 방향'이란 주제 발표에서 음성군의 비전과 목표, 음성군 빅 7 프로젝트, 신산업과 연고산업이 조화로운 역동 경제 실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대한 내용이 극동대학교에서 열리기도 했다는 플랭카드가 보입니다. 

 

음성군에 자리하고 있는 극동대학교는 특성화대학이기도 합니다. 대학은 크게 항공대학(항공운항 서비스학과, 항공운항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기 산업학과)과 의료보건과학대학 (간호학과, 안경광학과, 방사선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가 중심이 되는 대학입니다. 

지역에 자리한 대학교들은 부지들이 여유가 있기에 주민들을 위한 공원이자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항공에서 비행기 메커니즘은 출발 전의 준비, 엔진, 이륙, 상승, 하강, 랜딩, 긴급사태에 대한 대응 등이 주가 된다고 합니다. 


음성의 감곡면에서 가장 잘되어 있는 정류장이라면 바로 극동대학교의 버스 정류장이 이곳에 있습니다. 보통은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도 하지만 특성화가 된 덕분에 적지 않은 학생들이 지방에서 이곳으로 찾아오기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극동대학교에 와서 보니 감곡의 평야가 한눈에 보이네요. 코로나19에 비대면 교육도 진행되고 있지만 지금은 방학기간이어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 곳입니다. 다시 걸어가봐야 될 시간입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