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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문화유산도시로 지정된 공주는 미래를 향해 변화를 꿈꾸고 있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2017년부터 전국에는 신재생에너지 시범마을로 지정하고 지원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주시 의당면 청룡 1리 마을은 2018년 신재생에너지(융. 복합 지원) 사업으로 태양광 및 지열을 설치하여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날이 더워져서 걷는 것도 예전같이 않지만 비가 많이 내려서 잠시동안은 시원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마을에 옛 지명이 돌모루였는지 돌모루 쉼터라고 해서 마을공동체가 사용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두어서 쉴 수 있습니다. 마을을 한 바퀴 돌아보았습니다. 마을을 현대적으로 조성을 해두어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의 공간이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이제 피해 갈 수 없는 대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상당수 기업들이 ESG경영을 표방하는 이유는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만들어진 상품이 아니면 전 세계 국가에서 구매제한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충청남도 역시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재생에너지원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것들이라고 합니다. 태양이나 풍력, 수소 등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이 동력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탄소가 발생되기도 하지만 유럽은 이를 줄이는 기술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한 적하지만 태양광등을 이용한 공간들도 눈에 뜨입니다. 

 

신재생 에너지는 유가의 불안정과 기후 변화 협약의 규제 대응 등으로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국내 중공업회사의 주식을 보니 급등락을 했는데 미국과의 원전협력 이야기도 있었지만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한몫을 했습니다. 


 

녹색 프리미엄은 녹색가치 확산을 위해 기업들이 전기요금 이외에 자발적으로 추가 납부하는 금액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탄소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것은 에너지 부문이라고 합니다.

 

 

 

공주시는 2021년에도  2021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는데 같은 장소에 태양광이나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을 동시에 설치하거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이 혼재한 지역과 마을에 신재생에너지원 시설을 설치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을 확대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이곳 청룡리를 비롯하여 반포면 하신리, 의당면 수촌리, 정안면 어물리 등 총 7개 마을을 대상으로 내년 1년 동안 4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태양광발전시설 193개소와 지열난방 90개소를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이제 공주를 말할 때 녹색도시라고 말할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겠네요. 

역사적인 의미있는 공간이라는 문구도 보입니다.

 


이곳을 흐르는 물은 정체되어 있는 것 같지만 밑에서는 끊임없이 흘러나가고 있었습니다.

 

 

 

 

 

의당면에는 정안천이 면의 서부를 남류하며, 청룡천·가락천 등의 소지류들이 면내를 흐르고 있습니다. 청룡천 정비사업과 면 청사 신축, 중심지 개발, 도신권역 진료소 신축과 마을 간 연결도로 확포장, 지방도 가로수길 조성, 마을공동체 생태계 구축을 꿈꾸고 있는 의당면은 ‘Eco 의당! 5개년 종합발전계획’을 세우고 2025년의 변화될 모습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그 날도 멀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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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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