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의 날을 열어준 청양청소년문화의 집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보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어릴때 경험하는 것은 많은 가능성을 부여하게 됩니다. 청양에는 청양청소년문화의 집,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시기는 긴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지도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청양청소년문화의 집으로 찾아간 날은 청양군 청소년의 날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청소년의 날이 있다는 자체가 사람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곳을 가면 항상 에너지가 있어서 좋습니다. 학생들이 이곳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시간과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날에 맞춰서 가면 좋았겠지만 청소년의 날 전날 간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본질이란 한 사물의 가장 핵심적이고 필수 불가결한 속성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본질적인 재능을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학교가 아닌 청소년 문화의 집과 같은 공간은 그런 본질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가 있습니다. 

충남도 15개 시·군 최초로 청양군이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청소년의 날’로 조례를 제정했다고 합니다. 

청양군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만 9세∼24세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소년축제 운영, ‘청소년상’ 제정 및 시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마음애문을 여는 것은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필요하죠.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양읍 문화예술로 187 문예회관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34억을 투입, 연면적 150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5월 29일 청양군 청소년의 날 기념식이 열린 이곳의 주요시설은 1층 정보자료실(북카페)과 다목적강의실, 2층은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DVD방, 멀티방, 실내체육시설, 3층에는 요리연습실, 동아리실, 창작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들어섰습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리는 곳이니 청소년이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보아도 좋습니다.  

코로나19에 제한적이지만 시설이용은 평일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월요일과 명절연휴에는 휴관 합니다. 모든 시설은 청소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이곳에 기록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쓰고 직접 참여하고 있네요. 

청소년들이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문화, 예술, 정보의 욕구를 충족하고 올바른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청소년의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한곳에 있기 때문에 위기관리와 활동프로그램 연계 등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