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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제약이 따르는 2020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약 3년전인 2017년 7월에 서구에서는 새로운 협약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노후화된 미사용 대한적십자수련원 시설을 시민들의 체험과 휴식공간으로 조성키로 하며 서구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업무협약을 맺은 것입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나서 노루벌에는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 여가 녹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에 걸쳐 국비 18억, 지방비 2억 등 총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만든 노루벌 적십자 생태원이 완공되었습니다.

 

 

생태원은 구절초와 반딧불이를 테마로 4계절 변화감 있는 자연생태 체험기능과 힐링 휴식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총 16만 1614㎡ 부지에 환경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장, 전시실 등 커뮤니티센터 건물을 신축했다고 합니다. 

 

 

 

지금 당장 이용하는 것은 아니고 준비가 끝난 내년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때도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계속 될 것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노루벌은 대전 서구 흑석동 530-8에 있는 곳으로 무료로 캠핑을 즐길 수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찾아와서 캠핑을 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저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이곳을 자주 찾아가보는 편입니다. 이제 생태원까지 자리하게 되었으니 서구의 장태산과 함께 외곽의 여행지로 더 주목을 받을 듯 합니다. 

 

 

노루벌은 구봉산의 남쪽에서도 볼 수 있는데요. 구봉산은 대전팔경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산입니다. 아홉 봉우리가 있다고 해서 구봉산이라고 명명된 곳입니다. 

 

 

대전에서는 반딧불이 서식지로 유명한 흑석동 노루벌을 비롯해 월평공원 갑천습지, 대청호 추동습지, 갑천 탑립돌보, 슬픈연가 촬영지(명상정원), 삼정생태공원, 이현동 생태습지 등이 자연생태계로 아름다운 곳으로 선정해두었습니다. 

 

 

대한적십자 청소년수련원은 서구 흑석동 산 95-1 외 6필지 총 16만 1614㎡ 면적으로 조성되었던 곳이 이제 갑천누리길이며 구절초길이며 반딧불이 함께하는 곳으로 노루벌 일원이 서구를 대표하는 생태자원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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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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