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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산다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희망이지만 나이가 들면 조금씩 몸에 문제가 생기면서 의도치 않게 건강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되기도 합니다. 그중에서 힘든 것이 바로 치매와 관련된 질병입니다. 가족이 케어해주는 것도 쉽지 않지만 스스로도 괴롭게 보낼 수 밖에 없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위해 늦가을에 서구청으로 다시 찾아가 봅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곳은 코로나19로 인해 한 곳으로 운영되며 출구도 한 곳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는데요. 요즘에도 운영이 되는지는 확인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수영장을 안가본지가 벌써 1년이 다되어갑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시설이 운영이 중단되던가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어서 나이가 드신 분들은 더욱더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적 약자가 힘든 시기에 더욱더 타격을 받는다는 것이 맞는 말인 듯 합니다.

 

 

 

지역에 자리한 치매환자쉼터는 지역 내 경증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담당자가 가가호호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등 1대1 건강관리와 인지훈련 프로그램 대상자 및 가족 상담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임시 출입구는 건물 오른쪽 끝 외부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센터 이용을 원할 시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록상담, 사례관리 등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잇으니 확인하시고 가시면 됩니다.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억 푸른학교라고 해서 관내 만 60세 이상 주민은 모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인지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위한 기억키움학교 프로그램도 운영이 됩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입니다. 

어르신들의 지문으로 그린 나무가 가을과 잘 어울려 보입니다. 치매는 가족이 함께 이겨내야 하는 질병이라서 치매 환자 가족들의 휴식과 정보 교환을 도울 가족 카페 등이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이겨내야 현명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활동이 쉽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서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캠페인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치매라는 질병을 알고 있음에도 두려움에 치매안심센터에 선뜻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이 있기에 인식의 변화를 주어 지역주민들이 거리낌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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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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