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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김치같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은 주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음식의 가치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김치라는 것은 지역색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요즘같이 대량으로 상품화된 김치에서는 그 맛을 느끼기가 쉽지 않아서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원래 한국음식은 건강성을 갖고 있는데 영양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한국음식을 다채롭게 만드는 데에도 공헌을 해줍니다.  

벌써 겨울이 코앞으로 다가온듯 사람들의 옷들이 많이 두꺼워지고 있네요. 

 

이 카메라는 자동인식 열감지 화상카메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실시간으로 체온을 검사합니다. 

 

보통 봄에는 노지 배추, 가을배추는 김장배추, 겨울배추는 월동배추라고 부릅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은 하락했지만 양념채소 값은 올랐다고 합니다. 그래도 주머니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이정도면 그렇게 부담이 없습니다.  

동치미무우는 일반 무와 약간 다른 느낌인데요. 동치미도 이맘때쯤 담으면 맛이 좋습니다. 

11월은 김장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먹음직스러운 것이 많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저는 김치를 할 때 꼭 민물새우를 넣는 편인데요. 가격대는 약간 있는 것 같아도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무를 익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소금을 뿌리고 4시간 정도를 절여주면 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김치의 종류는 약 200여 종에 달한다. 자채, 제채, 엄장채, 저채, 침채 등은 모두 김치를 칭하는 것입니다.  


11월의 무는 보약이라는 말도 있지만 아무거나 사도 맛이 좋기에 가을무는 덮어놓고 먹어도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김치는 배추를 비롯한 온갖 채소에 동식물석 양념들이 어우러져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돕기 위해 쓰이는 중요한 식재료이며 그냥 대충 섞인 것 같아도 어떻게 보면 카오스적인 온 우주의 질서를 담고 있는 옛사람들의 지혜가 있다. 


다시 양념을 조합해서 잘 버무려주었습니다. 배추김치에 들어간 양념과 통무김치와 파김치에 들어간 양념의 내용은 조금 다를때가 있습니다. 


전라도에서 많이 담가 먹는 김치로 생 멸치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지만 가자미액젓이 많이 있기에  가자미액젓을 넣어 보았습니다.  통무를 양념을 하고 차곡차곡 쌓아둔 뒤에 파도 양념을 해서 위에다가 덮어두었습니다. 잘 버무려서 차곡차곡 담아보았습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손은 많이 갑니다. 역시 잘 버무려놓고 보면 그 색감이 남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들어왔다는 고추는 어떠한 김치에서 빠질 수가 없는데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노화를 늦추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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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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