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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캠핑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보내는 것보다 야외에서 보내는 것을 더 선호하는 요즘 오토캠핑은 좋은 대안일 수 있습니다.  ‘청양 동강리 오토캠핑장’은 자연이 주는 푸르름과 금강을 바라보는 시원스러움이 일품인 청양의 여행지입니다.

대전 부여와 공주, 청양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주변 지역의 소음이나 간섭이 적어 편안한 휴식처로 적합합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할 어닝과 그늘막이 필요하지 않은 가을이지만 먹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한 가족이라면 즐거운 주말이 될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는 하지만 열정 있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다. 열정 있는 삶으로 인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인지도 모르지만 계절을 느낄 수 있기에 인간은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때론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나무는 나중에 봐도 좋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은 숲을 보고 있을 때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사물에는 중심축이 있고 그것은 일정한 방향과 주기를 가지고 순환하며 반복하며 존재를 유지해나가는데 지금은 가을입니다. 

꼭 캠핑을 하지 않아도 마음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 트래킹길이 조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입동이 지나가고 있지만 동강리 오토캠핑장은 여전히 가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현명하게 보낼 수 있는 최선은 이해득실에 연연하지 않으며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 번 바뀐 생활방식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단풍이 들었을 뿐이고 단풍을 보는 사람에게 계절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해보면서 강가를 걸어서 돌아다녀봅니다. 

사람이라면 편안함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조금 더 쉽게 살기 위해 욕심을 가지는데 이 빈틈을 노리는 사람들은 조금만 둘러보아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록 풍요로워진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곳곳에서 거리두기에 대한 안내도 볼 수 있네요.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색은 우리의 실생활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음식 역시 색깔로 먼저 먹고 입으로 먹게 되며 맛을 느끼게 됩니다. 

이곳은 장미터널인데 장미가 대부분 지고 나서 몇송이의 장미만이 남아 있네요.  이곳에서는 바람이 불면서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게 해 주었는데 봄보다 화사하지는 않지만 투명했던 가을 분위기는 정을 느끼게 하며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등나무에 색깔이 바뀌어가고 있는 단풍은 조금 늦어지고 있네요. 아름다움과 계절을 여러 가지 표현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결국 자신이 채우지 못한 욕구를 표현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직 가을이 모두 지나가지 않았으니 마음편하게 청양 동강리를 찾아서 고요한 가을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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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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