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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양은 건고추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모두 취소가 되면서 싱싱한 청양고추를 만나는 것은 온라인으로 대신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청양의 한 마을에는 고추문화마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 청양의 자연을 만나면서 돌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청양군 청양읍 군량리에 위치한 청양고추문화마을은 총면적 99,929㎡로 고추전시관, 기획전시실, 회의실과 부대시설을 갖춘 고추박물관, 펜션 14동, 세계고추전시관, 자연생태관, 자연생태숲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여행갈곳이 마땅치 않을 때 구석구석에 자리한 여행지를 찾는 묘미가 있습니다. 청양에 자리한 청양고추문화마을은 꼭 숙박을 하지 않아도 자연휴양림처럼 돌아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는 곳으로 고추문화마을을 검색하시고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화장실과 같은 편의시설도 공개가 되어 있습니다. 

실개울이 위에서 흘러내려오고 있습니다. 쭉 뻗는 산책길을 천천히 걸어서 올라갑니다. 고추문화마을은 로컬 마을 기업체 같은 곳으로 팬션이나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지만 숙박시설의 운영은 문의를 하셔야 할듯합니다. 

시설이나 공간이 좋아서 좀더 활성화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양고추문화마을은 시설보완 후 구체적 활성화 방안으로 마케팅 차원의 시설별 스토리텔링 개발 뉴미디어 활용 홍보 지역축제와 공공시설물의 시너지 효과 도출 스마트 관광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청양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고추의 어원은 '고쵸'이다. 한자로 표기하니 苦椒, 그 후 고초가 되었고 다시 고추로 변하였고 삼국사기에도 재배한 기록이 나와있는 것으로 보아 고구려시대 이전부터 재배되어 온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저는 코로나19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그냥 이런 한적함이 더 좋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청양과 같은 곳은 이런때 더 좋은 관광지입니다. 

 

청양에도 칠갑산 자연휴양림이 있지만 이곳을 숲체원과 같이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 선호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선상에서 전국에 자리한 숲체원은 그 역할을 해주고 있는 곳입니다. 

 

청양고추를 찾아보니 푸를 '청(靑)', 볕 '양(陽)'의 좋은 여건에서 잘 재배한 고추를 푸른 하늘 아래 따스한 햇볕으로 말린 고추라고 설명했더니 종묘회사는 흔쾌히 약속을 했고 그 후 '청양고추'라는 이름의 품종이 생겨났으며, 겉모양과 매운맛이 전국 최고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맑은 공기와 탁트인 풍광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청양고추문화마을

충청남도 청양군 청양읍 묵동길 14 / 대표전화 : (041)940-2875 / 940-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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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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