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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8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유관순열사 사적지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는 모여라, 외치자, 그날의 함성 아우내 봉화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가 외침을  하던 곳이죠. 뜻깊은 날 전에 아우나 장터 삼일운동 만세시위지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2월의 마지막날이며 다음날이 3월 1일이어서 행사가 의미가 있습니다.



아우내 시위지가 있던곳에는 지금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어서 그날의 일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삼일운동으로 당장 성과를 거두는 일은 불가능하더라도 조선 독립의 기운을 촉진하는 데는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 생각해, 권동진과 오세창, 최린은 독립운동을 실행하기로 결의했다고 합니다. 






서울로 가서 공부를 하던 유관순 열사는 일제의 부당한 국권 박탈을 규탄하고, 잔인한 무단통치를 고발하여, 우리의 주권을 회복하고 독립을 달성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사를 호소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주도한 것이죠. 



이 공원에서는 매월 1일 오후1시에 유관순애국시단정기 애국시낭송회가 열리는데요. 시로 다시 부르는 그날의 함성이 다시 울려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이름하여 아우내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명명되어 있습니다.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울려퍼진 만세시위는 3월 중순까지 전국 13도 각 지역으로 확대되었고 철도 연변의 대도시에서 중소도시로, 다시 소도시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독립선언의 진원지인 서울에서는 3월부터 4월까지 거의 날마다 지역별로 시위가 계속되고 북한에서는 평양을 비롯해 전 지역에서 시우가 이어졌다고 합니다.



충청남도에서 만세운동은 3월 3일 예산, 7일 부여, 10일 논산, 11일 공주, 12일 대전과 아산, 14일 연기, 14일 천안, 27일 서산, 29일 서천, 4월 4일 홍성과 당진, 5일 청양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기미년에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한민족은 국내외에서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시위를 벌였는데요. 일제의 야만적인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혁명대열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동포가 학살되거나 끌려가고 고문을 당하면서도 독립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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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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