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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도서관은 성거읍만의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곳에 자리한 도서관으로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3길 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도서관이지만 이용하는데는 불편함은 없는  곳입니다. 



지금은 천안의 한 행정구역인 성거면은 직산군 이남면 지역으로 천흥마을의 입향조는 언양 김씨 문중으로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에 이 이곳에 정착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고려시대의 사찰인 천흥사가 있던 곳으로 천안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고을을 의미하고 성거는 성인이 사는 곳을 뜻하며 천흔은 하늘이 스스로 발전을 시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명상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길지이기에 마을에서는 많은 인재가 나온다고 합니다.



그런 곳에 자리한 도서관이니만큼 상당히 의미가 크다고 보여집니다.



성거도서관에서는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책을 읽는 사람들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1인가구 전성시대를 맞아 휴게실도 1인 혹은 2인이 이용하기 편하도록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에 왔으니 책을 한 권 보기 위해 들어가봐야겠죠. 2층의 안쪽으로 걸어서 들어갑니다. 



좌측에 보이는 곳에 신간도서가 있고 우측에는 책을 가져다가 읽을 수 있는 좌석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성거도서관은 규모가 큰 곳이 아니라서 디지털실이 따로 만들어져 있지는 않고 일반 열람실 한켠에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미식 잡학사전이라는 책에 먼저 눈길이 갑니다.



세상의 모든 시트러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칼라만시부터 부다즈 핸드, 자몽, 오렌지, 유자, 포멜로, 금귤, 세드라, 카피르 라임, 케비아 라임등이 모두 시트러스 종류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천년이 된 마을지명은 서깊고 이 도서관 뒤에 있는 성거산은 청정함과 맑은 공기가 있어서 거봉포도를 키우기에 좋은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  하네요. 성거도서관의 휴관일은 오는 25일에 정기휴관일입니다. 이곳이 휴관할 때는 쌍용, 두정, 아우내, 청수도서관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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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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