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착한 맛집에서 시원하게 먹어보는 국수

요즘에는 단돈 3,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많지가 않은데요. 천안에는 일자리와 관련된 과에서 착한 음식점 및 가게를 홍보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3,000원에 진득하게 먹어볼 수 있는 국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는데요.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의 1층에 자리한 3,000국수의 맛은 정입니다. 

국수는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에서 많이 접하는 서민음식이기도 합니다.  베트남의 쌀국수는 국가를 대표하는 음식이며 라멘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지만 우리네 잔치국수는 그냥 서민음식으으로만 인식되지만 그래도 국수가 좋습니다. 

착한가격업소가 되면 이렇게 천안시에서 물그릇을 비롯하여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국수와도 궁합이 참 잘맞지만 아주 서민적으로 느껴지는 김치입니다. 적당하게 잘 익어서 국수의 면발과 잘 어울립니다. 맛도 아삭하면서도 색다른 매력이 있네요.

오랫동안 우린 멸치육수가 담긴 그릇에 동그랑땡을 비롯하여 지단과 다양한 야채가 들어간 음식이 한 그릇 나옵니다. 삶아진 국수 면발이 그 위에 얹어지고 다대기가 살짝 올라갑니다.

먹다보니 금방 그릇을 비우고 있네요. 허기가 질 때 국수만큼 쉽게 먹을 수 있는 것도 드뭅니다. 한 젓가락 한 젓가락을 하면서 먹고 나서 그릇을 들고 국물을 한 모금 마시면 아~ 국수의 매력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