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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이 있는 곳에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청양읍의 중심에는 원앙공원을 비롯하여 옛 흔적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곳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청양읍으로 들어오니 사랑을 이루어줄 것만 같은 원앙공원이 눈에 띄이네요. 



원앙새는 금술이 좋기로 유명한 조류입니다. 청양에서 거주하시는 분이나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모두 사랑을 이루어주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아닐까요. 



작은 공원이지만 있어야 할 운동기구와 사랑의 인증샷을 찍어볼 수 있는 조형물도 있습니다.



원앙새는 암수가 매우 다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교미 후 숲속의 물가 가까운 나무둥치 속 빈 공간에 알을 낳는데요.  한배에 10∼30개 이상의 알을 낳고, 알을 깨고 나온 새끼들은 어미를 따라 땅 위로 뛰어내려 물가로 이동한다고 합니다. 





청양군에는 대도시처럼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지는 않지만 정겹게 사람과의 만남이 있는 곳이죠.





저도 요즘에 정말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인지 핑크빛의 조형물이 와닿네요. 




원앙공원 바로 옆에는 군 청사 및 관사 옛터가 남아 잇는데요. 1914년 청양구노가 정산군이 통합하면서 군 청사 및 관사가 있던 터로 1988년 군 청사를 청양읍 송방리 100번지로 이전하고 2016년에 현 부지에 청양복지타운을 건립했다고 하네요. 




원앙공원을 보고 옛터를 보고 돌아다니다가 보니 옛날에 사용했을 것 같은 우물이 있는데요. 지금은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 설명이 없어서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청양에는 칠갑산뿐만이 아니라 문박산이라는 산도 있는데요. 복지타운에서 뒤쪽으로 올라오면 약수터, 충령사, 청룡정, 봉화대로 이어지는 산행길이 나옵니다.




우산성의 산자락에 옛터에 만들어진 청양복지타운이 있습니다. 청양복지타운은 2016년 총 사업비 95억(특교세 20억, 도비 35억, 군비 40억)이 들어간 청양복지타운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10월까지 약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개 동의 건물로 신축되었습니다. 자치센터동은 청양읍사무소와 청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운동 중앙회 청양지회 사무실 등이 들어섰으며 복지센터동은 주민자치센터, 통합 대강당, 드림스타트팀, 자원봉사센터, 다문화건강지원센터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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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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