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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읍에서도 외지에 있는 진산에도 군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는 도서관이 한 곳 있습니다. 2013년에 착공해서 같은 해에 완공하여 진산에서 거주하시는 분들에게 지식의 향유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진산도서관의 1층에는 사무실과 일반자료실, 유아자료실, 아동자료실등이 있고 2층에는 문화강좌실과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군이나 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도서관은 보통 월요일에 휴관인데 금산군의 진산도서관은 매주 일요일이 휴관일입니다. 




인삼의 고장 금산에는 진산도서관 말고도 인삼고을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추부도서관, 작은도서관등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종합자료실인데요. 큰 도서관은 아니지만 최근도서와 이슈가 있는 도서들로 알뜰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입구에는 신간도서와 어르신도서, 다문화도서가 먼저 눈에 띄이는 것으로 보아서 진산지역에는 고령의 어르신들과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이 적지 않게 거주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네요. 




평일 낮에도 이렇게 사람들이 찾아와서 책을 읽고 있는데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한국도 소득양극화가 심화되었다고 하는데요. 나이 드는게 불안한 월급쟁이 싱글녀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혼자 사는데 돈은 꼭 필요합니다. 저도 노후를 생각하면 고민이 많이 있습니다. 




유아자료실은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이 지역의 특성이 어린 아이가 많이 없어서 그런지 이용률이 조금 낮다고 합니다. 




진산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어주는데요.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나서 노란 앞치마를 찾고 난 후 '책 읽어 주세요'하면 책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아까 그책에서 본 문구가 계속 생각나네요. "30대 중반이라면 55세까지 20년을 벌어서 (85세까지 산다는 가정하에) 30년간 수입 없이 살 돈을 마련해놓는 것, 이게 바로 노후 준비의 기본 개념이다." 


책을 읽어야 겠습니다. 책에는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길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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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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