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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제는 어떤 네비게이션에서는 위치도 나오지 않을만큼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인데요. 그곳에 예산을 들여서 오랜시간 농촌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공원을 조성한 곳이 있습니다. 합덕 농촌테마공원이 얼마 된지 안되었다고 해서 지인의 아이들과 함께 가보았습니다. 





합덕농촌테마공원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물을 주변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물을 즐기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물줄기가 합덕농촌체마공원을 중심으로 물줄기가 저 중간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것으로 보아 이번 폭염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게 됩니다. 





합덕농촌테마공원을 영어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합덕제는 오랜시간 충청남도 당진 지역에 물길을 대주던 공간으로 우리를 먹여살리던 농촌의 이야기가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시간대마다 분수도 틀어주기 때문에 낮시간에 오시면 이곳에서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물줄기가 끊이지 않고 합덕농촌테마공원의 중앙을 관통하면서 공연장까지 이어집니다. 주변에서는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정자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합덕농촌테마공원에는 옛날방식으로 건물이 만들어져 있는데요. 아직까지 프로그램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농촌을 체험하고 테마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충청도 방언으로 ‘웅덩이’를 ‘방죽’이라 한다. 방죽은 원래 파거나, 둑으로 둘러막은 못을 뜻하는 말로 예전에 사용되었던 농기구들을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전통농업문화체험터와 절묘하게 궁합이 맞는 곳입니다. 




여름에 피기 때문에 더욱더 진한색을 가지고 있는 연꽃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합덕제는 화사한 연꽃여행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힘들게 저수지를 만들고, 그 저수지가 어떻게 농경에 이용되었는지 아이와 함께 걷다 보면 역사는 물론 지역 문화의 풍경을 만나보고 더위도 식혀볼 수 있는 합덕농촌테마공원의 하루는 이렇게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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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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