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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한 폐교였던 공간이 멋진 캠핑장으로 변신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인문학 강의도 열리고 주요 명사도 초대해서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한데요. 그런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시설이 좋은 글램핑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곳으로 사람들에게 찾아왔습니다. 



캠핑을 좋아해서 전국의 여러곳을 가보는데요. 이렇게 책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캠핑장은 처음 와보네요. 공주 북캠프 캠핑장은 책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글램핑은 말그대로 글래머러스한 캠핑으로 여유있는 캠핑을 말하는 것입니다. 캠핑을 하려면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모든 것이 다 갖추어진 글램핑장은 그것에 비해 불편함이 적어서 좋습니다. 팬션보다는 조금더 야외를 즐기고 싶고 캠핑보다는 조금은 더 편리한 것이 글램핑입니다. 





글램핑은 어떤 것을 갖추어놓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하는데요. 이렇게 고기를 구어먹을 수 있는 바베큐 그릴도 제공해주고 싱크대도 가까운 곳에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갖추고 있는 시설과 글램핑만의 이색적인 매력이 참 좋은 곳입니다. 




북캠프의 글램핑 시설 안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침대가 놓여 있고 에어컨과 쇼파 그리고 TV까지 갖추어져 있습니다. 심지어 샤워시설과 화장실까지 있습니다.  



화장실과 세면대가 각각의 글램핑 시설마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가격대는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10만원에서 ~ 20만원대에 하루를 묵을 수 있습니다. 

 



따로 캠핑시설을 갖추고 이렇게 오신 분들도 있습니다.  집에서 하릴없이 방콕을 하는 자신을 바라보며 한심한 생각이 들 때가 있지만 그럴 때 이렇게 훌쩍 떠나보면 그동안 가졌던 잡생각이 훌훌 날아가 버려서 좋습니다. 



여름에는 물을 채워넣고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물이 차 있지만 아이들 물놀이터는 주말에만 물을 채워둔다고 합니다. 

 





어떠세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왔는데요. 역사도시이며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공주에서의 하룻밤을 보내면서 캠핑의 여유를 즐겨보는 것이 어떨가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장소는 자신의 의지로 찾아가서 만난 곳에서의 여행은 그렇게 자신이 떠나온 거리만큼 만족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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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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