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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 한적한 마을 상신리에 자리한 신야도원 문화장터와 교양강좌가 열리는 곳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문화장터와 인문학 콘서트는 공주시,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가 나누어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들이 줄어서 폐교가 된 곳에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쳐 장터도 운영하고 전통주 축제같은것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상신 마을에서 열리는 문화 장터와 교양강좌는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유명한 음식중에 하나가 계룡산 상신마을에서 만드는 두부입니다. 100% 상신 마을에서 생산한 콩으로 만든다는 두부도 별미라고 합니다.

 

 

농촌살리기 일환중 하나죠. 상신 마을에 사시는 분들의 연세가 많은 관계로 수입원이 마땅치 않았는데 이런 장터등의 행사로 수입을 생긴다고 합니다. 신야도원이라는 의미는 '신야에서의 세월은 무릉도원의 나날들과 같다'라고 하네요.

 

 

이곳에 가서 왜 이곳이 돌담풍경마을이냐고 물어보았는데요.

무언가 의미있는 이야기를 해줄줄 알았는데 그냥 돌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이곳에 앉아서 인문학 콘서트를 즐기신다고 합니다.

“신야도원 문화마을 교양강좌 - 인문학 콘서트”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앞으로 상신 마을의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는 시간이라고 하네요. 지역의 역사문화는 그 지역의 문화원형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인상이 좋으신 담당자분께서 이곳저곳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결국 농촌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지역의 경제적 이익 창출이 되어야 된다는 것이죠.

 

 

단체로 체험을 오면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신선이 살았다는 무릉도원의 별천지를 의미하는 상신 마을에서 식사하면 오래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계룡산 상신마을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다른 맛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나는 농촌체험을 마치고 아이들이 이곳에 자신의 기록을 남기는 곳입니다.

초등학교별로 이곳에 단체체험을 오는것 같더라구요.

 

 

이곳에서 스토리텔링을 말하고 있습니다. 천연 염색의 작품뿐만이 아니라 도자기 만들기 체험등을 모두 해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물놀이로도 할수 있다고 하네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창조적으로 발굴 및 활용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국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도시·문화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하였는데요. 공주 상신 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된 마을입니다. 특징을 만들기 위해서  두레 정신으로 정성을 들인 멋진 돌담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이동식 나무집들은 길거리에 앉아 물건을 파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집이라고 합니다.

 

 

문화마을 사업의 목표가 주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라는 목표를 두고 차근차근 단계별로 나아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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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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