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4시, 6시 내고향에도 나오는 충남 서천 장항의 맥문동 꽃축제

저도 6시 내고향을 즐겨보는 편인데요. 6시 내고향을 보면 지역마다의 매력을 알 수 있어서 자주 찾아보는 편입니다.  저도 가끔씩은 방문하는 충청남도 서천이라는 지역에 맥문동 축제가 열리는데 그곳에서 6시 내고향이 촬영되는 현장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고향을 떠난 도시인들의 각박한 삶에 위안과 자기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다양한 문화에 접하게 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적 삶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방송인 6시 내고향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서천하면 맥문동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장항의 송림산림욕장은 다양한 여행의 매력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8월23일∼27일 장항 산림욕장에서 개최된다고 해서 현장으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저는 백문동화 브런치파티가 열리는 곳으로 방문해보았씁니다. 이곳은 새롭게 지어진 송림동화라는 곳으로 10시에서 16시 사이에 타임별 회차로 운영이 됩니다. 실내 감성 캠핑과 피크닉, 먹거리,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새롭게 조성된 시설에서 버려진 보물들로 바라는 보물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가 있습니다.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축제장 내 송림동화에서 체험해볼 수가 있습니다. 

축제이름이 맥문동이니만큼 모든 컨셉은 맥문동이었습니다. 맥문동의 덩이뿌리를 말리면 반투명한 담황색이 되는데, 기침과 가래를 멎게 하거나 폐장의 기능을 돕고 기력을 돋우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맥문동은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맥문동이 들어간 다양한 음식을 먹으면서 더위를 피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맥문동축제 공간에는 다양한 것들에 대한 것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날은 지인과 함께 이 부근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브런치메뉴답게 먹을만한 음식으로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맥문동은 불사의 식물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조선 시대에는 승정원 일기에 1,000번 이상 언급될 만큼 그 효능이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런 공간을 정말 좋아합니다. 언제 더위가 사그라들지는 모르겠지만 8월도 1주일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말 덥네요. 

이렇게 생긴 식물이 맥문동입니다. 맥문동은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저 같이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는데 도움을 주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골다공증, 안면 홍조, 우울증 등의 증상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여름날이지만 맥문동을 접해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확을 위해 재배한 맥문동은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약용식물 중 하나로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주며, 폐를 다스리는 약재로 동의보감에 수록돼 있습니다. 

보랏빛 향연이 펼쳐지는 이곳 서천이라는 곳에서는 맥문동 축제뿐만이 아니라  24일에는 제22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며 맨손 전어 잡기 체험, 홍원항 보물찾기, 수산물 깜짝 경매, 홍원항 수산물 장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니 여름이 가기전에 다시 한번 서천을 방문해보세요. 

 

서천 제2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

기간 : 8월 23일(금) ~ 27일 (화) 

장항 송림산림욕장 일원 

취재일 8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