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지역개발과 공공시설물을 관리하는 천안도시공사와 종합운동장

무더위가 예전같지 않은 요즘 시원한 곳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천안에서 물놀이장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천안종합운동장의 도심형 물놀이장이 있는데요. 천안종합운동장은  천안에서 열리는 행사와 축제등을 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천안에서 지인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가 천안 도시공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공사가 관리하는 천안종합운동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선정하는 K리그2 ‘그린 스타디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천안시에 자리한 각종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곳이 천안 도시공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경우는 많지가 않은데요. 저도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산을 주로 올라가지만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탁트인 천안 종합운동장을 보고 있으니 가슴이 뻥뚫리는 느낌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 체육시설등에서는 각종 특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천안도시공사도 수영이나 배드민턴을 배우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이라는 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공조직이 필요합니다. 천안도시공사는 천안에 살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천안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시설은 북부스포츠센터, 재활용선별장, 한들문화센터, 종합운동장, 주차장통합관제센터, 시민체육공원, 태학산자연휴양림, 천안추모공원, 실내베드민턴장, 천안야구장, 국민여가캠핑장, 축구센터, 도솔광장, 태조산공원, 천안역, 지하도상가등 천안에서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대부분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천안에 이렇게 많은 공공시설이 있다는 것을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시설은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도 시민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도시공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살펴보고 다시 밖으로 걸어나와서 산책을 해봅니다. 연일 계속된 폭염으로 도시 열섬현상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도심 속 허파’ 도시숲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TV 에서도 측정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도시 열섬현상은 물론 미세먼지, 소음, 홍수까지 다양한 이상기후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있는 해결책으로 도심숲을 꼽고 있습니다.  천안도 도시숲과 가로수, 도심 녹지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녹지축을 만들고 있습니다. 

천안종합운동장의 한켠에는 잘 조성된 정원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숲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태양 복사열 차단, 증발산(수분이 대기로 방출되는 현상) 등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천안은 매년 변화를 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천안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전체적으로 정주환경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천안시의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천안도시공사를 잠시 방문해보고 앞으로도 방문하게 될 천안의 공공의 공간들도 잘 관리되어서 중부권 도시로서의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