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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천안의 독립기념관에서는 의미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천안시는 독립기념관, 천안문화재단과 함께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K-컬처 역사와 미래 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그 박람회와 연계해서 천안시립미술관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어서 방문해보았습니다.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린 것은 이곳 천안 시립미술관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전시전을 통해 그 감성을 그대로 느껴볼 수가 있씁니다.  

천안 시립미술관은 예술의 전당의 바로 옆에 자리한 곳으로 매월 의미있는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천안시는 K-컬처 박람회 기간 중인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각국의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외국인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었습니다. 

한국 동시대미술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전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롭게 조명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동시대미술에서 전통을 기반으로 현대적 변용을 시도한 온고지신(溫故知新)과 글로벌 한 미술사조의 한국화(韓國化)를 진행하고 있는 마호체승(馬好替僧)이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의 관점에서 그려진 작품들이어서 그런지 모던한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오래된 것이나 새로운 것이나 생각하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상반된 개념들을 결합하여 만들어낸 작품을 통해 동시대미술과 전통을 동시에 마주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가수 솔비로 알려진 권지안 작가는 아트테이너로서 아방가르드한 행보를 걷고 있는데요.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포용과 교류, 나아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개성 있는 화가들의 작품이 이곳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작품은 가수 솔비로 알려진 권지안 씨가 자신만의 관점으로 동시대 미술의 근본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전통의 의미를 재해석하고 새롭게 조명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권지안은 올해 새로 작업한 신작들을 포함해 총 7점을 출품했다고 합니다.  

천안 시립미술관의 특별전시전에서는 권지안을 비롯해 김보민·김혜경·송광연·아트놈·이동기·이정배·한영섭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 해당 전시는 1 전시실 온고지신(溫故知新)과 2 전시실 마호체승(馬好替僧)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도 미술작품을 최근에 들어서 감상하고 있는데요. 화가들이 왜 이런 느낌의 작품을 만들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천안 K-컬처 박람회 연계 특별기획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천안시립미술관에서 9월 8일까지 이어지며 무료 전시이며 동양과 서양과 균형, 움직임과 정지, 빛과 어둠, 관계와 공존등은 반대편이 아니라 서로를 보완하는 관계를 직접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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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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