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청항노화엑스포에서 만난 다양한 약초의 체험

 

산청에는 한방체험관이 조성이 되어 있다. 한의약 원리를 바탕으로 개인 건강과 의료에 관한 정보, 기기, 시스템, 플랫폼 등을 접목해 건강 관련 서비스와 한의의료·IT가 융합된 ‘스마트 혜민서’란 주제로 무료한의 진료, 온열체험관, 웰빙체험관, 기타 체험관 등으로 나눠 구성해 두었습니다. 

 

한국에서 한(韓)이라는 것은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 먹는 음식을 한식, 천 년을 넘게 가는 닥나무로 만든 종이는 한지, 명절 때 입기도 하고 개량으로도 입는 한복, 몸에 이로운 것을 발견하고 처방하기도 하는 것을 한방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생명과 건강에 대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저도 평소에 보지 못했던 다양한 약초에 대한 이야기를 접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는 매년 웰니스와 관련된 문화제를 열고 있습니다. 웰니스란 치유, 힐링, 건강체험등올 보통은 건강&힐링 프로그램이 일반적이며 여기에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이 곁들여지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한방체험은 사상체질검사나 한방 족욕, 공진단 만들기, 향낭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어떤 재료가 몸에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안 들어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몸에 좋은 것은 모두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모두 배출이 됩니다.  

오래전에 의학에 대한 지식이 백성들에게 부족했을 때 한방지식을 알고 있는 지식인들의 역할은 상당이 컸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이 전통의약서를 만들지 않았겠지만 대표적으로 활용되는 향약집성방이나 동의보감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동의보감과 힐링, 문익점과 목화, 지리산과 산청약초 등 산청의 역사와 인물, 문화를 스토리텔링해 산청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 몸의 보약체험이라던가 면역력이 결국 답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올바른 약초달이기와 약초의 효능과 그에 따른 사용법, 질환별 좋은 음식과 예방법, 약차 시음 등을 알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가상으로 접하게 되는 기술은 앞으로 많은 것을 바꾸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에서는 3만원 이상 사용자에게 자동응모 추첨기회가 주어지며 ‘it’s 산청 기념품 이벤트’는 경남 외 지역 탐방객이 숙박 등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선물을 지급한다고 하니 참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