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방문의 달 9월, 10월 계룡문을 통해 문화를 만나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갔습니다. 작년 계룡군문화엑스포를 갔다온 것이 엊그제 같았는데 2023년 계룡 군문화축제가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오는 10월 6~10일 계룡시 일원에서 ‘군문화로 통하는 Yes! 계룡이 열리게 되는데요. 외부에서 오시는 분들은 계룡IC를 통해 계룡문을 보게 됩니다. 

계룡대라는 이름이이 붙어 있는만큼 계룡문의 의미는 계룡시에서 작지가 않습니다. 계룡시가 크지는 않은 도시이지만 군사도시로서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문을 통해 들어오면 곧 열리게 될 계룡시 군문화축제에 대한 내용과 9월과 10월이 계룡시 방문의 달이라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올해의 축제에서 접해볼 수 있는 군문화캠프는 10월 7~8일 병영체험장 내 오토캠핑장에서 운영되며 13~15일 군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는다고 합니다. 선착순 25개 팀을 선정해 오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입니다.

저도 조금만 젊었어도 군문화캠프를 접해볼 수 있었을텐데요. 아쉽지만 그 내용만 전달해보려고 합니다. 

계룡문으로 오셨다면 계룡으로 9경을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특히 계룡산이나 호수등에서는 가을색을 만나보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군문화축제의 첫째 날에는 오전 10시까지 입장해 참가자 접수, 텐트설치 등 캠핑준비를 마치고 가족별 점심식사 후 계룡군문화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과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조식에 이어 기념촬영을 하고 캠핑장 주변을 정리한 후 귀가하면 된다. 희망자에 한해 병영체험관에서 VR 병영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계룡시로 승격이 된 것이 20주년이 되는 해라고 합니다. 1991년부터 계룡시 승격을 위한 법안이 국회에 상장되었지만 통과되지 못하다가 2003년에 '계룡시 도농통합 형태의 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시 승격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자치시대를 맡이한 계룡시는 2003년에 시장과 시의원이 선거를 통해 확장되면서 국방수도 계룡시가 본격적으로 개막하였다고 합니다. 

올해는 계룡문을 비롯한 계룡 9경을 둘러보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 활기찬 군,문화축제 매력에 흠뻑 빠지게 하여 여행객 발길을 유도한다는 의미를 담는 포스터를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계룡산 일대는 우리나라 최고의 길지로 손꼽히는 곳으로 튼튼한 국방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지켜준다 의미를 담아 태극문양 주변에 육·해·공군의 상징과 즐겁고 행복한 국민을 함께 즐겨볼 수 있는 계룡군문화축제가 기다려집니다.  

국방의 상징인 계룡대가 상징하는 전쟁 억제와 평화와 자유 수호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는 도시가 될 수 있을겁니다. 

계룡시는 3군 본부가 소재하고 있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2007년부터 군 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를 개최해 국방도시의 이미지와 평화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것이 군문화축제의 메시지입니다. 계룡시는 3군 본부 이전 30주년과 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이뤄온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들과 지역주민으로부터 더욱 사랑을 받을 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