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 들어서는 주거약자와 청년들을 위한 채운 행복주택과 공원탐방

행복주택은 지역마다 다르지만 도심 유휴부지를 활용해서 지어지는 임대주택입니다. 주로 젊은 세대를 위해 만들어지는데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젊은 계층의 주거비 및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 행복주택입니다.

행복주택은 들어설 지구나 입주자 특성에 따라 도심역세권형, 직주근접형, 근린생활권형, 대학연계형 등 다양한 모델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당진의 채운 행복주택이라는 곳으로 한 세대당 1.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곳입니다. 

이곳은 도시재생이 추진이 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충남에 자리한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택이라고 하면 머무를 주(住)와 집 택(宅)의 합성어로서 그 뜻은 사람이 들어와 사는 집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을 잘 갖추어주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주택의 공급대상은 주거급여수급자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이 그 대상으로 최대 거주기간은 20년과 6~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진 채운 행복주택을 공급하는 충남 꿈비채는 저렴한 주거비와 편한 주거환경, 안심되는 육아환경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문구가 따뜻하게 다가오네요.  

당진시의 도심을 걸어보면서 주말의 분위기도 느껴보고 시장에서 장도 봅니다.  

오래된 건물들 뒤로 이제 입주가 시작될 행복주택이 눈에 뜨입니다. 

이곳은 채운 공원이라는 공원인데요. 올라가는 길에 트릭아트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마치 징검다리를 밟고 올라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공원의 정상에는 각종 체육시설과 벤치와 문구들이 써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당신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보입니다.  

공원에는 정자뿐만이 아니라 맨발로 지압을 해가면서 걸어볼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가페라는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로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여왔으나, 보통 거룩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의미하는데요.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문득 생각이 듭니다. 

당진시에서는 얼마전에 열린 2023년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가 잘 끝났다고 합니다. 올해 축제는 온고지신의 자세로 선조의 유구한 전통을 본받아 진행되는 축제에 EDM 파티 등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새로이 편성해 세대를 넘나드는 축제였다고 합니다. 

채운공원에 올라와서 보니 당진시 행복주택이 보입니다. 주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는 사실입니다.당진시에 자리한 행복주택으로 인해 청년층들도 마음 편하게 거주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