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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력 연도를 60으로 나눠 나머지가 43인 해가 해당되며 계묘(癸卯)는 육십간지 중 40번째이며 납음은 금박금(金箔金)이라고 합니다. 올해의 설명절은 바로 1월에 있는데요. 이때에는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것을 좋아하는 1인입니다. 이번에는 바로 공주의 중심지에 자리한 산성시장입니다.

주에서는 일제강점기를 보내고 있을 때 매년 봄·가을로 두 번씩 40여 일 동안 공주 약령시(公州藥令市)가 벌어졌었다고 합니다. 공주 산성시장은 충청남도에서도 규모가 있는 시장입니다. 

설명절이 오기전에 산성시장을 먼저 찾아가 보았습니다. 산성시장은 구획별로 찾아볼 수 있도록 잘 배치를 해두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는 공주시가 주최한 공주 산성시장의 밤마실 야시장은 공주를 방문하는 야간 관광객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판매와 다채로운 공연을 열릭도 했습니다. 공주하면 가장 유명한 것은 밤인데요. 군밥, 밤 컵케이크, 밤 샌드위치등도 먹어볼 수 있습니다.  

산성시장은 1918년 일제강점기에 공주시가지가 정비가 되는데 이때 대통교를 중심으로 있던 시장이 매립된 공주면 147번지 일대에 모여 사설시장으로 자리하게 됩니다. 

겨울이라고 하더라도 다양한 제철 먹거리가 나옵니다. 봄이 가까워질수록 봄 나물이 인기가 많이 있습니다.  최근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지난 3년은 참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설명절이 되면 가장 많이 나오는 것이 상차림비용입니다. 조사 결과 올해 설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볼 경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 설 상차림 비용으로 전통시장은 27만 4431원, 대형유통업체는 34만 6088원으로 조사돼, 평균 31만259원이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1111원, 0.4% 떨어진 가격이라고 합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 2만원)하는 행사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공주산성시장에는 시장에 이던 시간이 모두 눈부셨다고 합니다. 정과 웃음이 넘치고 모든 날이 좋은 것만큼 행복한 것이 있을까요. 

직접 돌아다니면서 보니  사과와 배 등 과일류와 산지 출하량이 늘고 있는 배추가 지난해 대비 하락 폭이 있어서 저렴한 편이었고 설 명절을 맞아 공급량이 늘어난 대추, 곶감 등의 가격도 전통시장이 저렴했습니다. 

설에 가장 많이 먹는 것이 바로 떡국인데요. 그 떡외에도 공주에는 맛있는 떡들이 적지가 않습니다. 떡을 먹으면 오래 살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저도 하루하루 체력이 떨어지는 것이 느껴져서 잘 챙겨먹으려고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도 보이고 지갑을 열고 싶다는 과일도 보입니다. 저도 올해는 아들이 오면 같이 먹을 것을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최근에 고물가로 차례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간편식을 이용해 차례 상 간소화에 나선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설 명절을 대비하여 10대 성수품을 중심으로 1.5일 금요일부터 1.25 수요일까지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하고 있는데요.  올해 설명절에는 공주 산성시장에서 좋은 농수축산물 많이 소비하시고,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가지시면서 2023년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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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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