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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이 신청사로 옮겨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되면 현재 대덕구청을 중심으로 공동화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활성화를 위해서는 미리 준비를 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계적으로 탄소중립과 공정여행, 청년들을 위한 지향점을 가지고 주변에 공간과 지원센터들이 만들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정여행과 생태관광 육성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위해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 것이 지난 2019년이었습니다. 저도 공정여행과 관련해서 참여해본 기억이 납니다. 대덕구에도 대덕구를 알리는 공정여행업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덕구청에서 나와서 위쪽으로 올라오면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와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생태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대덕구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공정생태관광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기반 관광 사업체 발굴과 전문가 양성 교육, 공정여행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내 선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거점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덕구청의 옆에는 쉼의 공간인 e로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지금도 아기자기하게 잘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대덕구청이 이전하게 되면 공원공간을 조금더 확장해서 대덕구에서 생태가 살아 있는 작은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면 어떨까란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이전하게 되면 공간의 여유가 있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대전의 구청 청사중에서 새롭게 이전하지 않은 곳은 대덕구뿐이 없는데요. 물론 중구도 있지만 중구는 시청이 사용하던 청사로 이전은 했으니까요. 

대덕구청의 옆에는 항상 새로운 메시지가 걸려 있습니다. "문득 올려다 본 하늘에서 기분좋은 가을 냄새가 났다. 가을이로구나." 이제 그런 가을도 지나갔네요. 

이제는 대덕구를 넘어서 대전에 사는 분들도 알고 있는 대덕구 청년 공유공간 청년벙커입니다. 코로나19에 제한적으로 운영이 되었지만 지하공간을 잘 활용한 곳이었씁니다. 평일과 토요일에 이용을 할 수 있는데요. 평일에는 시간은 10시에서 9시까지 이용가능하고 토요일에는 10시에서 5시까지입니다. 

청년벙커답게 벽에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요. 젊음의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그려두었습니다.  

대덕구청의 건너편에는 오정 어린이공원이 있습니다. 오정 어린이공원은 어린이들을 위한 공원이지만 이곳 주변에서 공원이라고 불릴만한 유일한공원입니다.  

주변에 있는 작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사서 이곳을 돌아봅니다. 빨간색의 단풍이 정말 무르익었습니다.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뒤로 벽화도 보입니다. 벽화의 계절은 봄이었습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많은 행보를 보일 것입니다. 특히 탄소중립과 공정생태관광, 청년들을 위한 공간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순환경제와 더불어 에너지 자립도시를 지향하는 대덕구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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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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