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가공식품을 보통 로컬푸드라고 하는데요. 고령의 로컬푸드는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바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바로 옆에 있는 대가야 파머스 마켓에서 고령의 특산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역사테마관광지는 계절마다 가본 기억이 있는데 대가야 파머스 마켓은 이제서야 보는 것 같습니다. 고령에는 딸기만 유명한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무엇이 있나 들어가 볼까요. 




고령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은  가야금향기 더치커피, 대가야 산수부채, 우륵가야금, 백자, 대가야토기, 생활도자기들이라고 하네요. 


매장안의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고 소박하지만 있을 것은 모두 있는 곳입니다. 



표고버섯은 키우기가 비교적 쉬워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의 로컬마켓에 가면 말린 표고버섯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고령의 특산품을 보다 보니 저의 관심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이 자연이 준 선물이라는 삼백초입니다. 삼백초는 중국의 진시황이 무병장수를 꿈꾸며 찾았던 불로초로 항암 작용부터 혈관질환 개선이나 피부질환 등의 개선의 효능이 있는 약초라고 하네요. 





충남이나 전라도, 경기도의 맛있는 쌀은 모두 먹어본 기억이 있는데요. 고령에도 쌀이 유명하네요. 우렁이농법 무농약으로 만든 고령 옥미는 고령특미단지에서 계약 재배되는 쌀로써 오리 농법 등 특수 농법으로 재배된다고 합니다. 고령 지역의 대표 쌀로써 2007년 경상북도 내에서 생산되는 250여 종의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이렇게 상시로 고령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 파머스마켓도 있지만 고령에서는  분기마다 농촌체험여행을 개최해서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접하고 다른 농촌에서 보기 힘든 역사나 문화체험을 곁드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향후 파머스 마켓 같은 거점 포인트등을 통해 고령군은 이 같은 지역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대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