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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표 음식·특산품·관광지를 담은 '정읍 보물 369' 브랜드를 확정했다고 합니다. 저도 먹어보고 가본 곳들이 있어서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브랜드 공모에 직접 참여해 지역 대표 음식 3미(味), 특산품 6품(品), 관광명소 9경(景)을 뽑은 것입니다. 

내장산 국립공원과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정읍사공원과 달빛사랑숲,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무성서원, 용산호, 피향정,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 고택이 대표 관광명소 9경으로 대표 음식 3미는 정읍 쌍화차, 정읍 한우, 내장산 산채비빔밥이 선정됐습니다. 특산품 6품에는 귀리, 씨없는수박, 지황, 막걸리, 청명주, 자생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절초가 만개한 솔숲을 배경으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정읍의 구절초 꽃축제는 가을에 만끽해볼만한 정읍의 볼거리입니다. 

정읍시는 지난 1∼2월 시민 제안 공모로 접수된 1천500여 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3미·6품·9경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저도 정읍구절초 축제장을 다녀왔기에 그 아름다움에 대해서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시기에 구절초는 아이를 낳게 해주는 꽃으로 의미가 큽니다. 아이를 낳고 싶은 여인에게 스님이 찾아와 사찰에서 치성을 드리라고 했는데 사찰에 도착을 한 여인은 지극정성으로 치성을 드리면서 사찰 내에 있는 약수로 밥을 해 먹으면서 또한 사찰 주변에 활짝 핀 구절초를 달인 차를 마시고 나서 아이를 가졌다고 합니다.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옛날부터 망경대(望景臺)라 불리던 곳으로, 2003년 체육공원으로 조성되었다가 2006년에 구절초 테마공원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현재는 ‘전라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며 명칭이 바뀌었고 산책로와 광장, 출렁다리 등 즐길 거리가 더욱 풍부해졌으며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slow tour)’ 콘셉트에 부합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 분위기로 전국적인 출사 명소·여행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구절초와 소나무가 제법 잘 어울리는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올해 정읍에서 구절초 지방정원축제가 열릴텐데요. 그때에도 방문해보려고 생각중에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지방정원에 조성된 레포츠 시설 ‘구절초 짚와이어’가 27일 개장했다고 합니다.  부치봉 정상에서 출발해 구절초 정원과 투명한 물줄기의 추령천을 내려다보며 550m 구간을 활강하면서 자연과 스릴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구절초 짚와이어는 구절초 지방정원의 출렁다리를 건너 부치봉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도착하게 되는 공중 레포츠 시설로 관광객이 한눈에 정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산림형 체험 명소입니다. 

올해 정읍의 볼거리는 다양할텐데요. 아직 가보지 못한 월영습지와 솔티숲, 김명관 고택을 방문해서 정읍의 9경울 모두 완성해보려고 합니다. 정읍을 처음 가보신 분들이라면 정읍 9경을 꼭 만나보세요. 먹거리도 좋은 정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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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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