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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서 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을까요. 조용한 마을이지만 봄이 되면 북적거리는 곳이 있는데요. 그곳중에 하나가 홍성군 거북이마을입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그 마을은 소소하지만 전통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조그만 마을에 피어난 수선화를 보겠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그런지 마을풍경이 예전모습과 다르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에 거북이마을에 왔을 때는 이런 쉼터가 보이지 않았는데 올해 방문해보니 거북이마을 쉼터가 조성이 되어 있네요, 가벼운 차 한잔과 더불어 거북이 마을을 돌아보기에 좋은 곳입니다 

거북이마을 수선화축제에는 잔치국수, 김치전, 도토리묵, 마을 전통주, ,오가피와인, 오가피주, 두부김치, 어묵꼬치등을 먹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이곳까지 왔으니 같이 방문한 분들과 함께 먹거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김치전이 노릇노릇 익어가는 것이 너무나 맛이 좋아보입니다. 

김치와 파가 들어간 김치전은 축제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먹거리입니다.  

잔치국수도 한그릇 먹어봅니다. 금방 삶아낸 면발과 멸치국물로 만들어낸 육수에 살포시 얹어진 야채가 잘 어우러진 먹거리입니다. 

제가 젊었을 때만 하더라도 결혼식에서 뷔페는 없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결혼식에서 잔치국수가 메인이 아니라 곁가지 음식이 되어버렸습니다. 잔치국수는 이름 그대로 결혼식, 환갑, 생일 등 잔치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로 국수가락처럼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먹었다고 합니다. 

거북이마을의 중심에는 거북이마을의 마을학교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농어촌체험 문화마을이기도 한 거북이마을학교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홍성군에서는 행복한 여행나눔으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만 13세 이상은 유기농 논길 위에 펼쳐진 홍서으이 보석 같은 마을을 찾아떠나는 여행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도 선정이 될만큼 거북이마을을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만들어가는 곳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마을의 문화재로는 섶다리, 약천 남구만 초당, 전운산.전일상 형제와 석천한유도, 전용석 고택, 구산사, 혼인목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 봄 정취를 만끽하면서 마을 곳곳을 거닐고 있습니다. 꽃 외에도 먹거리와 곳곳에 이야기가 담긴 공간들을 탐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요즘에는 일교차가 크니까 얇은 겉옷 잘 챙기시고 따뜻하게 봄꽃을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홍성군 거북이마을의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수선화는 4월까지 계속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수선화로 가득차 있는 이곳에서 봄기운을 만끽하면서 즐거운 여행을 해보세요. 노란빛으로 채워진 거북이마을에는 상춘객이 북적거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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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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